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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뉴스 뒷담화 용품공부 하고 나서 ~~~우리 할일이 있다...
2010-04-25 20:45:30
뱃살에 무쳐 조회수 4828

안녕들 하신가~

 

뱃살에 무쳐이당... 오늘은 필자가 한가지 부탁점 하장...~~~

 

필자가 가끔 특히 회사의 경영기획팀에게 쪼매 만나자고 요청을 하는데 사람들 대부분 거부를 한다.~

 

기사를 전제로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상조업에 대한 감각을 놓치면 안되기 때문에 사심이 없고 그냥 사담을 나누면 된다고 요청해두 다들 쪼르륵 줄행랑을 친다.~~

 

그 까닭이야 솔직하게 이해를 한다. 갠시리 필자랑 삽결살 구워먹고 놀다가 취해서 회사의 감추고 싶은 비밀을 이러쿵 저러쿵 다 필자 앞에서 고백할 수도 있고, 기냥 술김에 몇마디 던진 농담인데 필자가 쪼르륵 기사로 대문짝만한게 올리믄 그 또한 부담일 것이다.

 

길이 아닌데는 가지를 말랬다고 아무리 필자 만나는게 부담스러워도 구냥 편히점 만나달라..;;; 삼겹살 필자가 쏠테니까 째째하게 구러지 말자...~~~ㅠㅠ

 

각설하고 오늘의 뒷다마를 시작하게따.

 

오늘은 장의용품에 대해서 함 들여다 보장...모 수의에 관한 거는 과거 뒷다마에서 필자가 함 이야기를 했으니까. 장의용품에 대해서 이것저것 함들여다 보장.

 

자~~~ 시작해 볼까~~

 

▣ 향(香) : 동서양에서 고루 사용되었고 관계된 문헌도 상당히 많은 것으루 알고 있다. 성복제나 제사 당시에도 가장먼저 향을 피우는데 이것을 분향이라구 한당.~~ 옛날사람들은 심신수양 할때두 방안에 향을 피웠는뎅 구래서 ‘분향묵좌’라는 말이 있기도 하다. 깊게 야그하믄 구구절절 길고~~~~

 

행사시에 주의사항으로는 여름철 습도가 높으면 향이 잘 안붙는 경우가 있다. 고객들이 모라고 하는 경우가 있기 땜쉬 조심 하시라....글고 향냄새가 넘 진하다구 해서 무연향도 있느데...이것은 더 비싸당...걍 참고로 알고 계셔라~~

 

▣ 위패 : 신주 또는 목주라고 했다. 원래는 위패를 모시구 집에가서 궤연에 모셨다가 3년후에 사당에 봉안하는 것인데...요즘 사당있는 집안이 얼마나 있겠냥....~~~

 

지방하고 쓰임새는 비슷하당...모 지방은 썻다가 제사 지내구 태우면 된당... 위패는 뚜껑이 있는 위패도 있고, 투명 아크릴로 앞에를 막고 있는 위패를 많이 봤을 것이당. 원론적으로는 입관이 끝나야 위패 뚜껑을 여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당.

 

주의사항: 뚜껑있는 위패 양쪽 날개 경칩이 잘 떨어진다....쉽게 불량품 많다..조심해라~~

 

▣ 혼백 : 글쎄 요즘 와서는 별루 혼백을 찾는 경우가 없고..구지 찾으믄 넣어주더라.. 빈소에 모셨다가 장지가서 같이 뭍는 경우가 많다. 오색 실로 매듭을 짖는데 이걸 동심결이라 한당. 얼마 안하니까 그냥 준비해서 다녀라...간혹 찾는 어르신들 있다.

 

▣ 영정리본 : 이걸 모를일은 없고.......~~원래는 상장이라는 의미는 상중임을 알리는 모든 표식자체를 말하는데...요즘은 개념이 쪼매 이것저것 와따가따 하두라...낭중에 보면 이렇게 개념이 뒤죽박죽인거 쪼매 더 있다. 따라서 원칙으로 따지믄 입관후에 검은색리본을 붙여야 맞는 경우일지도 모른당.. (완장, 차량띠, 머리핀, 이런 모두가 상장이라 보믄 된다)

 

모 꽃집에서 들고 다니는 경우 만투라...~~서비스루~~

 

▣ 운아 : 운아의 파생은 딱히 정확히 가리기는 어렵다..모 설이 많다. 고인관이 흔들리지 않게 나는둥, 자손의 기복에 관계가 있다는 둥...필자도 모가 정확한지 모르게따.~~

 

조그만 거하고 큰거하고 있는데...전통에서는 방상시를 쓰고 같이 들고 갈때가 이따. 운은 관의 위쪽에 아는 관의 아래쪽에 놓는데 이것도 모 지역마다...~~

 

운아 구경도 못해본 사람들 엄청 많을 것이당..~~~

 

▣ 예단 : 현훈이라고도 한다. 검은빛과 붉은빛 두조각 헝겊이다. 이승과의 결별을 의미한다고두 하두라...이 예단을 모토로 회사로고 만든 사람 봤다..

 

▣ 공포 : 공포는 두가지 역할을 한다. 상여시에 상여의 길잡이 노릇도 하고, 영구위에 흙을 쓸어내는 역할도 한당. ~~기성품으로 공포가 나오는데 모 없으믄...기냥 멧베 조금 잘라서 사용해두 된다.

 

▣ 칠성판 : 모 이건 아는 사람 많은 것이당. 하지만 원래 북두칠성을 뜻하는 일곱 개의 구멍이 있는지는 모르는 사람 많다. 암튼 구래서 칠성판이다. 원래 북두칠성이 죽음을 주재한다는 도교적인 사상에서 비롯된 것으루 볼 수 있다. 북두는 죽음~ 남두는 생~

 

▣ 만장 : 고인을 애도하는 뜻에서 글을 지어 보내는 것이고 만사라고도 한당. 비단이나 종이에 써서 기를 만들어가지공 상여를 따르는데 ~~ 아실랑가 몰게따..가정의례준칙에는 이름 금하고 있다는 것을......고 노무현대통령 서거 때문에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 명정 : 붉은색 비단에 흰색글씨로 쓴당. 모 돌아가신분의 호적등본이라고 보믄 된다. 재질이 인견도 있고 공단도 있는뎅 물론 인견이 더 비싸당..~~명정은 모 다들 잘 아니까~~

 

▣ 횡대 : 하관할 때 관위에 올려놓는 7장의 판이당. 관위에 회반죽이 직접 관에 안닿게 하는 의도도 있다. 이거는 지역마다 많이 다른데 어느 지역가믄 횡대 안쓰믄 뺨 맞는당....

 

장례지도사 여러분들 뺨 안맞게 열심히 겅부 하시라..~~

 

▣ 다라니 : 범문을 기록한 문구인뎅....음...실제 보믄 디게 얇다...~~모 불교만 다라니만 왜 넣느냐...우리도 억울하다 해서...여타 종교에 맞게 주기도문 등이 새겨진 비슷한 것들 많이 나왔다. 전통과 현대식이 적절하게 맞아 떨이지는 사례이당.~~

 

▣ 결관바 : 소창이라구 표현하는 지역두 있는뎅...걍 필자는 보기좋게 견관바라고 하게따. 원래 소창이라는 것은 이불같은것의 안감을 말하는 명사이다. 이게 기냥 장례용품으로 와서 소창이 되버린 거징..~~20마 짜리두 있고 30마 짜리두 있고..한데...관의 크기에 따라서..또 탈관할때는 적당히 세 매듭 넣어줘야 한다는거 아시징..????? 또 이 결관할때는 양쪽에 서서 서로 호흡이 잘 맞아야 한당...~~

 

▣ 습신 : 염습할 때 신기는 꽃신이당. ~~모 필자는 기냥 전통이라 생각했는데 어디선가 들으니까 나중에 이장할 때 보면 발가락 뼈가 가지런히 모여진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 초석 : 보공이라고 한당...보통..~~ 하지만 보공은 물질명사가 아니라..행위를 말하는 것이당. 관과 고인사이에 공간을 채우는 행위를 원래 보공한다라고 하는뎅...요즘 한지에다가 톱밥을 넣은 보공이 나오면서 보공이라구 하두라..~~고인이 생전에 입었던 의류를 가지고 보공하여도 되는데..... 두루마기로 화장지로 보공하는 사람들도 있다.

 

▣ 방상시 : 음 방상시까지 이야기 할줄 몰랐쥐..? ㅋㅋㅋ

이건 말해서 모하냥...~~~ 암튼 구런게 있는뎅 요즘은 보기 어려우니까 그냥 패스~~

헥헥헥~~~~~

 

필자가 예전에 장의용품을 매뉴얼화하고 싶어서 만든 자료를 보면서 쓰고 있는뎅...아직도 엄청나게 많이 남았다...ㅠㅠ

 

진짜루 더 이야기 해주고 싶은 것에 반밖에 못 쓴거 가따...깊에 가믄 방상시로 재미난 거 많은뒤...;;;;

;

오늘 다 못다한 장의품목들은 은제 시간나믄 다시 한번 써보게따......~ 안뇽~

 

 

 

필자 : 뱃살에 무쳐

soree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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