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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뉴스 뒷담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2009-12-09 17:14:51
뱃살에 무쳐 조회수 2334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콜센터장~~~

 

 

오늘은 우리들의 영웅~~ 무소불위의 콜센터장에 관하여 이야기를 함 해보장.

혹 이글을 보고 계시는 콜센터장이 이쓰믄 짐짓 널라지 마시라...~

콜센터장에 관하여 요러쿵 저러쿵 할려는게 아니라, 당신들의 수고와 공로를 자세하게 이야기 해서 상조업계의 밝은 미래상을 함께 펼치고 싶을 뿐이니깡~~(너무 띄었나...;;;)

 

먼저 콜센터장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월 평균 행사건이 어느정도 수준이 안되믄 당근지사 일정 사람이 행사접수 전화를 가지고 다니믄서 지령과 함께 관리를 한다.

 

요런 사람들을 가르켜 일반적으로 콜(Call)을 가지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외래어를 붙여서 통칭하고 있다. 상조회사라믄 직접 고객한테 접수전화를 받을것이고, 외주업체라믄 고객사에서 전화를 줄것이다.

당연한거 아닌가 하루평균 접수전화가 한두건이라믄 모더러 돌아가믄서 당직을 하고 근무일지를 짜고 하겠는가......걍 핸드폰에 링크시켜서 들고 다니믄 될것을....

(의전업체 제안서나, 상조회사 영업브로셔를 보믄 예쁘장한 아가씨들이 해드폰끼고 컴터 앞에 폼잡고 있는 멋들어진 콜센터화면이 있다...~~여기에 속지 마시길....)

 

 

 

 

 

 

 

 

 

 

 

 

 

 

 

 

[눈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믿지 마시라~]<---필자가 좋아하는 영화 “메트릭스”중에서

 

 

-콜센터장의 임명~~

 

보통은 의전에 관하여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믄서, 사람을 다룰줄 아는 일정량의 포스(force)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임명장 하나 없이 바로 지목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냥 아무나 여직원시켜놓고 바드믄 대징 모가 이리 어려워”

실제로 백프로 외주를 주는 상조회사들은 처음 접수를 여직원이 받아서 전해주는 경우가 있다. 걍 외주업체에 바로 전화해서 죽을 끓여먹든 밥을 끓여먹든 낭중에 결과만 놓고 이야기를 하믄 대니까.~~~~

 

여기서 필자가 말하는 콜센터장은 접수후 지령에서부터 행사관리까지 관여하는 전천후 요원을 지칭한다고 보시믄 된다.

일부 의전업체에서는 콜을 직원한테 넘기지 못하고 사장이 직접 받는 경우가 있다.

왜 못넘기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이 부분은 필자가 아주아주~~낭중에 거론을 하게따.

암튼 그만큼 콜을 쥐고 있는 사람은 중요한 것이당.

 

일단 콜센터장은 기본적으로 24시간 전화기를 붙들고 있어야 한당.

등산 하다가도 전화기가 먹통대믄 다시 내려와야 하공, 벼락을 맞아도 벨이 울리면 정신을 차려야 하고, 추석맞이 목욕탕에 때밀러 갈때두 핸드폰을 지참하고 가야 한당.

어느 콜센터장은 화장실에서 한창 집중중에 울리는 전화소리를 듣고 메모지를 찾으러 빤주를 무릎에 걸친채로 기어나왔다는 가슴아픈 일이 업계에는 전설처럼 내려오고 있다.

전화를 받지 못하믄 그것이 바로 빵구로 연결되는 행사 흐름상 최초로 등장하는 인물인 것이다. 두둥~~~~

 

 

-콜센터장의 막강 파워~

 

콜센터장의 힘은 일단 지령이라는 엄청난 파워풀한 업무로부터 비롯된다.

이 지령이라는 것은 의전팀장을 얼루 보내고, 어느 의전팀장을 얼루 보내고 하는 일이다.

“별거 아닌일이라고???”

함 해보시라 얼마나 대가리 뽀개질정도로 머리가 아픈일인쥐.

 

의전팀장이 펄펄 넘쳐 흘러서 그냥그냥 순번대로 나가는 이론적 계산으로는 엄청 쉽다.

하지만 필자가 예상하건대 의전팀장이 넘쳐흐르는 의전팀은 대한민국에 없으리라~~

시기적 요인등으로 인원대비 접수가 많을 때도 있고 적을때도 당연히 있을것이고, 때론 거리상의 문제도 있을것이고, 누군 낼 입관 보내야 할테고,,,암튼 그때그때 적절한 순발력등을 발휘해 의전팀장들을 어르고 달래고 때론 승질내믄서 적절한 운영의 묘를 발휘해야만 하는 것이 바로 이 콜센터장인 것이다.

 

당근 의전팀장도 사람이당.~~

콜센터장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도 있을것이공, 말 지지리도 안들어먹는 어리디 어린넘들도 있을 것이다. 고분고분 말 잘 따라주믄 을마나 이상적인 사회일까 하지만, 이상과 현실은 그리 좋은 관계가 아닌 것이당.

 

                  나이 많은 어르신 : “아~ 내가 나이가 몇갠데 또 날 이리 가라구 해....젊은 넘들 보내”

            말 안들어먹는 어린넘 : “우미~~똑같은 의전팀장인데 왜 또 나더러 가라구 해여~요번

                                             순번은 내가 아니걸랑여...못가여 절대!! 배째여~“

 

형평성이라는 것이 두부 짜르든 딱 반절로 잘리는 것이 아니기 땜시 안봐두 비됴인 것이다.

따라서 콜센터장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중에 하나가 바로 사람을 다룰줄 아는 힘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필자같이 주말 연속극을 보믄서도 눈물 줄줄 흘리는 나약한 사람은 절대 못하리라.

 

이렇게 일차적으로 의전팀장을 보내는 일 말고도 또하나 막중한 일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현장에 관한 모든 제반적인 문제에 관하여 콘트럴을 해야만 하는 일이다.

모 정도의 차이는 있다. 걍 아라서 의전팀장에 욕만 먹지 말라는 전제하에 전권을 위임하는 곳이 있을테고, 하나에서 열까지 미주알 코주알 보고를 다 받고 간섭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곳도 있을테다.

허나 확실한거는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믄 보통의 의전팀장들은 우는 아이가 부모 찾듯이 콜센터장을 제일 먼저 찾고 보고하는 것이 보통이다.

 

생각해 보아라~~

좋은일도 맨날들으믄 지겨운 것인데,,,하물며 허구헌날을 “상주가 까칠해요”, “장례식장서 꽃값을 따따블로 달래요”, “시간 됐는데 도우미가 안와요~” 요런말을 듣고 처리하는 콜센터장의 고충이 얼마나 대단할지를~~·

 

밤잠 못자는 콜센터장의 업무상, 단순히 잠 없으신 어르신이나, 필자같이 오만 생각들믄 밤잠 설치는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들을 앉힐수 있는 단순한 문제가 아닌 것이다.

 

암튼 울나라의 수많은 콜센터장의 밤낮없는 수고로 인하여, 오늘날같은 상조업계가 정착을 할수 있었다는 것에 대하여 우리모두 빛나는 박수(돈드는 것도 아닌뎅)를 함 보내주장.~~

 

너무 띄어 주셨다공..?

걱정하지 마시라~~ 아직 할 이야기의 많이 남았다.

다시 낙하산 타고 천천히 내려올 일이 있을 것이다~~~

 

 

                                                                                                                                             필자 : 뱃살에 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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