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일,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쉽게 우리는,,
상조영업이라고 하지만,,
거의 3년에 가까운 세월을 이곳에서 보내고 내린 결론은 절대 ,,,,네버,,,,
상조는,,
영업일 수 는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나의 행사를 잘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투입이 되고,,
얼마나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이 드는 일인지,,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새록 새록 느낍니다.
이번 주말에도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너무도 고생을 했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가족분들이 너무도 감사해 하고 고마워 하셨습니다.
그 한마디를 듣기 위해서 10명이 넘는 인원들이 3일간 엄청난 고생을 합니다.
고생하는 사원분들 생각에,,
수시로 문자도 보내고 격려도 하지만,,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고생에 버금가지는 못하겠죠,,
이런 사원분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생각해 봅니다.
상조는 절대 영업이 아니라고,,
아무리,,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 일은 봉사와 희생정신이 바탕에 깔리지 않으면,,
도저히 할 수가 없는 일이라고,,
상주분들이 그러셨다더군요,
다른 상조에 가입한것도 두개나 있는데,,
다음에도 꼭 우리걸 쓰겠다구요,,,
그 한마디에 울 사원분들 또 감동,
이 모습이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상조의 모습 입니다.
상조는.,
보험이 아닙니다.
적금이 아닙니다.
목돈을 바란다면 적금이나 보험을 들어야 하는 거죠.
상조는,
장례식이라는 행사와 서비스와 인력을 제공받는 일반 상품입니다.
30.000원이라는 작은 돈으로 인력,영업,행사에 관련된 모든것을 준비해야 하는 일이 "상조 "입니다.
해약해도 원금을 주어야 한다면,,
상조는 아니죠,
은행의 예금이라는 제도를 이용해야 하는 거겠죠,,
상조는 예금이 아닙니다.
지금 나온 상조법?
과연 공정위와 정부는 상조를 얼마나 이해 하는지 의문 스럽습니다.
소비자 보호,,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 상조일을 하는 이 많은 사람들도,,
이나라의 국민 입니다.
세금을 내고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행사현장에서 살아가는,,
이 나라의 국민 입니다.
지금 나오는 상조법이,
과연 우리 모두를 죽이는 법이 되지 않기를 정말 소망 합니다.
우리모두,
상조법이 나오기를,,
모두 기다렸습니다.
고객과 상조회사 모두 안심하는 법이 되기를 소망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상조법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왜 많은세월 상조법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면서 고생한 우리 사원들이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 걸까요?
그동안 그 고생을 하면서 기다린 상조법이,,
왜 우리가 이리 불안해 하는 법으로 다가오는 걸까요?
상조는,,
보험이 아닙니다.
보험은 돈으로 돌려주어야 합니다.
상조는 돈이 아닌행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입니다.
상조는 ,,
상조를 아는 분들의 제대로 된 상조법이,
꼭 필요 합니다.
이 세상에,,
진실이 통하지 않는 일은 없다 생각하고 지금껏 살았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온 우리 상조인들이,,
정말 반가운,
그런 상조법이 우리는 필요 합니다.
우리도,,
이나라의 국민 이기에,,
지금,
우리는 그런 상조법이 필요합니다.
그런 상조법이 나오길 바라면서,,
휴일도 없이,,
명절도 없이,,
밤중도 없이,,
지금껏 견디어 왔습니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