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습니다.
두손을 모읍니다.
무릎을 꿇습니다.
가만히 기도합니다.
제가 세상에 옳은 일을 해 왔던가요?
제가 세상에 옳은 일을 하고 있는 걸까요?
제가 세상에 옳은 일을 하게 될 건가요?
삼년 뒤 어느 곳, 어느 자리에서 이 물음,
부끄러움 없게 기도 드리고 있을까요?
* 5월 5일, 버스 기사님 생일에 승객님들이 축하 노래를 불러 주셨다고 하네요.
"부경지역 - 보사모 강제동원령!(지점장공지)"
내가사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