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동생이 집에 왔습니다,.
다들,,
모가 그리 사는게 바쁜지,,
일년에 한번 서울에서 시험이 있어야나 언니 집엘 옵니다.
일주일간을 있다가 내일이면 집에 가는 동생은,,
오밤중에야 집에와서 간신히 잠만 자고 새벽이면 두아이들과 전쟁을 치르면서
나가는 걸 보더니,,
다른건 몰라도 살림은 걱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사는게 얼마나 힘들겠냐고,,
간만에 온 동생 ,
따뜻한 밥한끼 내손으로 제대로 못해주는 언니가 밉기 보다는,,
언니?김치 뭐해주고 갈까?/
하고 걱정을 합니다.
저녁에 오면 집이 반짝,
반찬이 좌악~~
일주일간을,,
정말 편하고 좋았습니다.
어쩌다가 정말 이렇게 정신없이 살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누가 그럽니다,
그렇게 회사에 충성을 하고 싶냐고,,,
다 소용 없다고,,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저는 한번도 회사에 충성을 하려고 이리 바쁜것이 아니었는데,,
남들은 그렇게 보이나 봅니다.
나와 함께 이길을 가는 많은 우리 식구들과,,
또한 내 아이들과,,내 동생과,,
우리 모두 행복해 지기 위해서 이리 바쁜 것이지,,
누구에게 충성을 하려고 바쁜것은 아니었습니다.
내가 만약,,
누구에게 충성하려고 바빴다면,,
아마도,,
벌써,, 지쳐서 쓰러졌을 것입니다.
내가족과,,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는 길이기에,,
힘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앞으로,,
더 힘이 드는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간다면,,
그리 힘들지 않을 것입니다.
상조는,,
"함께"가 처음이자 마지막 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