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짚신 장사와 우산 장사의 어머니가 살았답니다..
비가 오면 짚신 파는 아들 때문에 걱정이고,
해가 뜨면 우산 파는 아들 때문에 걱정이고,..
두아들의 어머니는 날마다 근심 이었습니다.
전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비오는 날은 우산 팔아서 좋고,
해가뜨면 짚신 팔아서 좋고,,,
긍정이 부족한 엄마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그 노모의 나이에 가까이 가다 보니 알겠습니다.
엄마는 늘,,
잘난 자식 보다는,,
못난자식이 더 마음이 쓰인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