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런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열 가지 재주 가진 사람은 자기 한입 먹고 살기도 힘들지만,
한 가지 재주 가진 사람은 열 명을 먹여 살릴 수 있다"
어떤 일이건 한 우물을 파듯 전념해서 한 분야의 실력을 갖춘 사람이 되라는 ,,
그때는 그말의 뜻을 알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한 가지 재주보다는 열 가지 재주를 가진 것이
더 좋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팔방미인이 되고 싶은 꿈은 누구나 있으니까요,, .
많은 세월이 흐르고,,
지금은 그말의 뜻을 조금은 알 듯 합니다.
보통의 사람이 여러 가지 분야의 일을 깊이 있게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어떤 일에 깊이가 생기고 제대로 실력을 갖추려면
아주 오랜세월,,
시간을 들이고,,공을 들이고,,투자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무리 머리가 좋고 재주가 뛰어나서
남보다 빨리 배우고 익힌다고 해도
오랜 시간을 투자한 사람에게는,,
긴세월을 그 분야에 전문가로 자리잡은 사람에게는,,
이길 수가 없는 것이기에,,.
사람을 소개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중 여러 가지 일에 능통하고 재주가 많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팔방미인입니다.
품성도 좋고 경험도 다양하며 식견도 뛰어나서
대화를 해보면 정말 인재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한 분야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런 사람의 삶은 늘 유동적이고 불안정합니다.
한 때 제법 성공을 거두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 성공을 잘 갈무리하지 못한다
한 우물을 파듯이 한 분야에 집중했다면 큰 성공을 거두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어떤분야에 전문가가 된다는것,,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가끔은 힘이 듭니다,
이 길이 정말 내길일까?/
다른 길이 있지 않을까??
수입때문에,,혹은 상사와의 갈등때문에,,혹은,,여러가지 문제로,,
지금도 갈팡질팡하고 있는 내모습이 보인다면,,
그런 나를 전문가라고 할 수 있을 까요??
자신있게 남앞에서 나는 전문가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까요??
오늘도,,
거울 앞에서 웃으면서 나를 봅니다.
"나는 전문가야*^^*
누구보다 자신있고,,확신있는,,
나를 쇠뇌시키고*^^ 하루를 시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