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은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손무와 그의 손자인 손빈이 함께 3대에 걸쳐 저술한 병서입니다.
계(計), 작전(作戰), 모공(謀攻), 군형(軍形), 병세(兵勢), 허실(虛實), 군쟁(軍爭), 구변(九變),
행군(行軍), 지형(地形), 구지(九地), 화공(火攻), 용간(用間)이 그것입니다.
병세(兵勢) : 유리한 태세를 먼저 갖추어야 된다 라는것이 주제 입니다.
전쟁에 능한 자는, 무엇보다도 먼저 기세를 타는 것을 중시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움직임에 과도한 기대를 걸지 않는다.
세를 타고 싸우면, 비탈길에서 굴러 쏟아지는 통나무처럼 병사들은 뜻밖의 힘을 발휘하며, 전군이 한 덩어리가 되어 싸울 수가 있는 것이다.
허실(虛實) : 전쟁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선 속임수가 필요하다 라는게 주제입니다.
물이 일정한 형태가 없는 것처럼, 싸움에도 불변의 태세는 없다.
군쟁(軍爭) : 기선을 제압하라는 것이 주제 입니다.
전쟁은 속임수로써 성립하고, 이익으로써 움직이며, 분산과 집합으로써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구변(九變) : 변화되는 상황에 영민하게 대응하라 라는것이 주제 입니다.
장수된 자는 스스로가 필사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부하들로 하여금 필사적이 되게 하는 것이다.
종합적인 판단과 냉정한 태도로써 대처해야 한다.
춘추전국시대에 제자 백가들이 출연한 이유
제자백가는 춘추전국시대때 나타난 사상가들을 말합니다.
유가/법가/농가/음양가 등등.. 쉽게 말하면 '대륙을 통일하고 나라를 잘살게 하려면 이것만큼 좋은게 없다!'라고
주장한 사람들이죠. 공/맹자는 유학을, 한비자는 법치를 최상의 사상으로 잡은 겁니다.
먹이가 많으면 고기들이 몰려들죠?(??) 재상의 자리가 널렸으니, 사상가들이 넘쳐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춘추전국시대는 중국이 여러나라로 쪼개져 지지고 볶는 시대죠. 나라가 많으니 왕도 많습니다.
각각의 왕은 모두 대륙(?)통일의 야망을 가지고 있었기에 훌륭한 책사를 두고싶어했습니다.(물론 사상도.)
다음시간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