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회요인 - 노령자 인구의 증가
통계청에서 추계한 65세 이상 노령자 인구수와 사망자 수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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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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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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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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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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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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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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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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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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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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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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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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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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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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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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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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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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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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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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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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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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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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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인구
(구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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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2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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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7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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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1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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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1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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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8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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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1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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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49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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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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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98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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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56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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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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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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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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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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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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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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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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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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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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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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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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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 천명(천명미만 반올림)2009년 현재 519만명 인 65세 이상의 노령인구는, 시간이 갈수록 급속히 증가해서, 2030년 약 1,200만명에 달하고, 2050년에는 전체 인구의 거의 40%인 1,616만명에 달한다. 이렇게 노령인구가 단기간에 빠르게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전쟁 이후인 5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가 그때쯤 노령으로 접어들기 때문이다. 위 표에서 나타내는 수치는 상조서비스 시장이 지금도 매우 크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 또한 엄청나다는 것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노령화 추세는 저출산으로 인한 초 핵가족화 추세와 맞물리면서 상조서비스의 필요성을 더욱 증가시켜, 상조 산업이 더욱 빠른 속도로 확산되리라 정부와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2. 기회요인 - 핵가족화 심화정부의 적극적인 산아제한 정책, 자녀부양비용(특히 사교육비용) 급증, 2세 생산과 양육의 의무감부다 자기 자신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서구적 개인주의 사고방식 확산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베이비붐 세대가 출산을 기피하면서, 그들의 자녀세대 인구가 급속도로 줄었다. 이러한 저출산의 영향으로 인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사는 [2세대 가구]의 자녀수는 계속 줄어드는데, [1세대 가구]인 미혼(또는 이혼) 직장인 독신가구와 독거(또는 부부거주) 노인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급기야 가구당 평균 가구우너수가 3인 이하로 내려가는, 이른바 [초 핵가족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①합계 출산율 변동추이(단위:명)
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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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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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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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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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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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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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출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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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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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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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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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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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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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출산율 : 여성 1명이 평생 낳으리라 에상하는 자녀 수②가구당 가구원 수 변동추이
연도 |
1980년 |
1990년 |
1995년 |
2000년 |
2005년 |
가구원 수 |
4.54 |
3.71 |
3.34 |
3.12 |
2.88 |
*.2005년 2인 이하 가구는 전체가구(15,887,128)의 42.1%(6,691,220)임3. 상조서비스 시장의 매력도상조시장규모 파악 - 노령자 인구가 기준이다.
잘못된 현상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상조 = 장례"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며, 현재 상조회사에서 판매되는 구좌수의 절대 다수가 장례상품이다. 그러므로 이후부터 사용되는 상조서비스라는 용어는 "장례용품과 장의서비스"임을 전제한다. 아무튼 상조서비스 시장 규모를 분석할때 "노령자 인구"를 기준으로 추계하는 것이 합리적인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상조서비스에 가입하느 고객층은 크게 2개 부류이다. 첫번째는 "
자녀가 부모의 장례를 위해" 가입하는 경우이고, 두번째는 "
본인이 본인의 장례를 위해"
가입하는 경우이다. 물론 첫번째의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이 경우처럼 자녀가 부모의 장례를 위해 가입하는 경우, 한 가정에서 가입할 수 있는 최대 구좌 수는 [
생존해 계시는 부모님의 숫자]라고 할 수 있으므로, 노령자 인구는 상조서비스 시장 규모를 추계하는 가장 합리적인 기준이 된다.
참고로 우리나라 인구 통계에서 "노령자"라고 간주하는 기준은 만 65세 이상이다.
그리고, 본인의 장례를 위해 본인이 직접 상조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나, 이 경우도 그 시장규모를 노령자 인구로 추계하는 것에 포함된다.
혹자는 사망자수를 기준으로 하는것이 더 맞는 것 아니냐고 반론할 수 있으나, 상조 서비스는 장례행사를 미리 준비하는 상품이므로, "상조서비스 시장규모"와 "장례시장 규모"는 엄연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