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업계의 혼란을 틈타 최소한의 상도의를 져버리는 과도한 경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타 업체의 영업조직이나 회원을 빼내는 기형적인 스카우트 관행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일부 회사에서 정상적인 스카우트를 넘어선 파격적인 조건 제시로 설계사를 유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당 설계사는 물론 조직과 회원 모두가 함께 빠져나가면서 인력 시장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볼썽사나운 관행은 급기야 A상조에 대하여 법적제재조치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그간 법 규정에 따른 처벌 사례가 없어 업체 간 첨예한 대립이 있어온 사안인 만큼 이번 사건의 판결에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업조직 빼내기, 법정다툼 불러
부모사랑상조, 미래상조119(주) 영업사원 빼갔다
관계자, “수사기관에 고소, 법원에 손해배상청구”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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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리회사인 미래상조119(주)효마음 자회사인 '김수영웨딩' 관계자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부모사랑측과 웨딩관련 상품 서비스를 해왔으나 최근 미래상조119(주)의 영업사원들을 빼가는 불법행위로 인해 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013년01월10일18시39분 실버상조뉴스 임도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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