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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탐방 <특집1>보람 무엇이문제인가?보람식 문제해결 방식
2010-05-14 07:50:35
상조뉴스 <> 조회수 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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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0일 보람상조 최철홍회장의 최측근이었던 이영희 한국상조보증(주) 대표가 검찰에 전격 구속되었다.

 

이번 이영희 대표의 구속으로 지난 3월30일 검찰의 압수수색으로부터 시작되었던 보람상조사태는 더욱 안개 속으로 치닫게 되었으며, 수사가 장기화 되고 확산됨에 따라 업계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또한 보람상조 사태를 보면서 업계에서는 한 기업을 죽이고 살릴 수 있는 검찰과 언론의 힘에 놀라고 있으면서도 이번 사태의 원인과 해결방식에 대하여 나온 여러 가지 사안들은 분명 전 상조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에 입을 모으고 있다.

 

노동자들의 목소리!   외면과 억압의 방식으로 해결할려고... ...

 

이번 보람상조 검찰수사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불씨를 제공한 것은 분명 보람상조 노동조합이다.

 

보람상조는 지난 2009년 초여름 업계 최초로 노동조합이 결성되어 보람상조 사측과의 힘겨운 싸움이 시작되었다. 보람상조의 ‘장례지도사’들은 그동안 회사의 현장 인력들에 대한 처움 및 임금 등 기타 여러 가지 노동조건을 들면서 자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동조합을 설립한 것이다. 하지만 보람상조는 이러한 노동조합 설립에 대하여 원천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으며, 6월25일 1차 교섭을 시작으로 성실한 교섭을 요구했으나, 회사 측은 불성실한 태도로 제대로 된 교섭한번을 못하고 강경한 태도를 일관했다.

 

결국 보람상조는 7월28일 1시부터 합법적 파업에 돌입을 하였고, 7월31일 의정부 보람장례식장에서 쟁의 중 현재 구속 중인 보람상조 최현규 부회장이 노조원들에게 직접 가스총을 발사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을 하였다.

 

이러한 노동자에 대한 외면과 일관된 억압 경영은 결국 이번 사태의 불씨를 제공하는 일이 되었다.

일자로 보는 보람상조 사태

 

 

사원들의 목소리!  듣지 않겠다.  모르쇠로 일관

 

또한 보람상조 영업상원들로 구성된 보람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진승철)가 지난 5월 6일 발족을 하였다.

 

실제 보람상조 영업사원들에 대한 처우 및 열악한 근로환경은 업계에서 많은 회자가 되어있었으며, 이번 사태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사태해결 방식에 있어서 회원과 사원을 위한 정책 및 어떤 고지도 없이 모르쇠는 일관하는 사측에 대한 분노로서 표출하는 것이다.

 

여기에 비대위에서는 언론과의 접촉 및 진정서 등을 제출하면서 그동안 표면아래 숨겨져 있던 보람상조의 수당체계 및 사원들의 처우 등에 대하여서 속속들이 외부로 노출을 하였다.

 

그렇지만 보람상조 사측은 지난 노조와의 갈등과정처럼 이번에도 비대위의 요구사항 등에 대하여 정확한 언급을 하지 않으며 외면으로 일관을 하고 있다. 심지어는 요구사항에 관한 공문서를 기획실 사원이 수령하는 등 해결에 대한 어떤 의지도 보이지를 않고 있어, 지난 해 노조와의 과정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다른 각도라는 이유로 사내 대표이사에게 근무지 국한과 함께 대표이사 해임

 

보람상조에서는 이번 사태해결의 과정에서 다른 각도에 서 있던 보람상조개발의 문영남 대표에 대하여서 근무지 국한과 대표이사직을 해임하였다.

 

지난 4월23일 미국의 체류 중이던 보람상조의 최철홍 회장은 귀국과 함께 문영남 보람상조개발의 대표이사 근무지를 대전으로 국한했다.

 

문영남 전 대표이사는 4월22일에 회원의 보호와 회사의 손해 보전 및 경영 정상화의 목적으로 사내 각 부서에 오너일가에 대한 재산 가압류를 지시하였으나 4월23일 귀국한 최철홍 회장은 문영남 전 대표이사를 보람상조개발의 대전지점에 대한 업무로 국한을 한 것이다.

 

여기에 사내 그룹웨어에 공지사항을 게재할 수 있는 권한 조차도 막아 버렸고, 급기야는 5월3일 대표이사직을 해임하였다.

 

현재 보람상조개발의 정관을 보면 제17조에 주주총회는 원칙적으로 ‘회사의 대표이사가 이사회 결의를 거쳐 소집’하며 ‘대표이사의 유고시에만 이사회에서 선임한 다른 이사가 이를 대행’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 결의 및 주주총회 소집권 행사가 없는 상태에서 임시 주주총회가 개최되었으며,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사람이 없는 가운데 새로운 대표이사가 선임이 된 것이다.

 

결국 대표이사의 권한인 이사회 소집절차를 생략한 뒤 이사회를 소집하며 재직 중인 대표이사가 모르는 가운데에 대표이사직을 박탈 당한 것이다.이와 관련 문영남 대표는 김비자 대표의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과 대표이사 원상복귀에 대한 소송이 부산지법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가처분 신청등은 늦어도 다음주에는 법원의 처분 결정이 날 것으로 알려졌다.

 

 

<상조뉴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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