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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탐방 <특집2>보람 무엇이문제인가? 계열사간 정상거래?
2010-05-16 08:06:09
상조뉴스 <inewsman@naver.com> 조회수 8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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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2>보람 무엇이 문제인가?계열사간 정상거래?
영업법인의 부실을 바탕으로 장의법인인 보람장의개발은 초 우량기업으로 변신
 상조뉴스 특별취재팀기사입력 : 2010-05-16

노조원들의 제보로 시작된 보람상조 사태는 지난 3월30일에 검찰의 전격적인 압수 수색이 있었다.

 

압수수색 후 검찰의 수사방향은 법인인 보람상조개발(주)은 손해를 보고  최철홍 회장 개인명의 회사인 보람장의개발이 이익을 보는 기형적 구조에 전력투고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검찰 및 언론에서는 보람상조개발(주)과 보람장의개발과의 흐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룹 내 회사간 정상적인 내부 거래인가?

 

먼저 보람상조는 많은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지만, 상조업과 관련되어 본다면 크게 영업을 하는 법인(보람상조개발 등)과 장의행사를 하는 법인(보람장의개발)로 나누어 볼 수가 있다.
현재 보람상조 영업법인은 보람장의개발에 75%의 수수료로 행사를 위탁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여기에 보람상조개발의 경우를 들어서 일반적인 계산서의 흐름을 본다면 장의행사가 발생할 때는 장의행사에 대한 총 매출은 보람상조개발에서 발생이 되어야 한다.

 

총 금액이 360만원 상품이면 행사발생시 360만원에 대한 총 매출은 보람상조개발에서 발생을 해야 하며, 보람상조개발은 보람장의개발에 행사를 위탁하면서 270만원의 행사 비용을 지출하고 보람장의개발에서 발행한 270만원에 대한 계산서를 받는 것이 일반적인 세무회계처리 방식이다.

 

하지만 보람상조의 경우에는 반대로 되었다. 360만원에 대한 장의 매출은 보람장의개발에서 발생을 하는 것이고, 오히려 보람상조개발에 25%의 영업 수수료를 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었다.

 

얼핏보면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 이런 방식이 기업의 회계상으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영업법인인 보람상조개발은 영업수당 등의 사업비에 대하여서 수익인식 시점을 잡지 못해 결과적으로 끝없는 부실이 되는 것이다. 고객예수금이 부채로 잡히는 현행 일반회계상 장의행사가 발생해야 기업은 수익이 발생하는데 행사 매출에 관한 부분을 보람장의개발에서 가져가 버린 것이다.

 

360만원 상품이 연 12,000건의 행사로 이어졌다고 본다면 보람 장의 개발은 연간 43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 기업이 되며, 경영수익을 20%만 계산한다고 보면 연간 86.4억원의 경영수익이 발생하는 초우량기업이 되는 구조이다. 여기에 보람상조의 경우에는 보람장의개발의 일반지출비용까지도 다른 영업법인에서 부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실제 경영수익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그 엄청난 경영수익의 흐름을 찾는 것이 이번 검찰수사의 초점인 것이다.

 

대신에 영업법인 보람상조개발은 끊을 알 수 없는 부실기업으로 자리 잡게 되는 것이다.

 

물론 타 산업에서도 자신들의 계열사에 대하여서는 내부거래를 통하여 거래금액을 올려 계열사를 키워주는 방식은 흔한 경우이다. 하지만 보람상조의 경우에는 매출과 수수료에 관한 부분을 거꾸로 해서 한 기업은 건실하게 만들고 한 기업은 부실로 자리 잡게 한 것이다.

 

이런 방식을 두고 업계 및 언론에서는 어차피 부실이 될 수 밖에 없는 영업법인을 버리고, 행사법인에 몰아 준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눈초리를 보내는 것이다.

 

또한 회원이 가입한 곳은 영업법인인 보람상조개발이지만 고객들이 그동안 납입한 예수금은 이미 보람장의개발에 흘러가 있는 구조인 것이다.

 

<상조뉴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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