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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탐방 보람 최회장 2차공판,재판정 만원'검찰공소 반박'
2010-06-11 08:23:51
상조뉴스 <inewsman@naver.com> 조회수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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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최회장 2차공판,재판정 만원'검찰공소 반박'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의 2차 공판이 변호인측의 적극적인 변호속에 6월9일 2시 부산지법에서 열려
 상조뉴스 특별취재팀기사입력 : 2010-06-10

지난 5월 26일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의 1차 공판에 이어 6월 9일 2시에 2차공판이 부산지법 형사합의 5부(구남수 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부산지법에서 열린 이번 '2차 공판 전에 최철홍 회장이 보석으로 나온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이날 공판에서 '재판부는 구속 상태에서 추가 수사토록 지시'를 하였다. 또한 약 60명이 앉을 수 있는 공판장에 80여명의 방청객이 몰리면서 일부는 뒤에 서서 방청을 하는 등 재판 과정에 대해 보람상조 전,현직 사원들의 관심이 컸다.

 

지난 첫 공판이 검찰의 공소건이 주요 내용이었다면, 이번 2차 공판은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하여 변호인은 반박내용이 주를 이루었으며, 변호인 또한 '검찰처럼 프리젠테이션을 통하여 보람상조의 법인 설립부터 법인 수익현황까지 자세하게 반박'을 하였다.

 

이날 변호인은 영업법인에서 회원을 모집했지만, 보람장의개발에서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으로부터 돈을 받아 계약에 따른 분배를 했기 때문에 횡령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치면서, 모 상조회사를 거론하며 업계의 관행으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최철홍 회장 변호인측은 보람상조의 주요현황을 열거하면서 적극적인 변호를 펼쳤다.

 

변호인단의 변론에 의하면 보람상조는 총 예수금이 3400억원이며, 사업의 특성상 초기 사업비 지출이 큰 것을 강조했다. 변호인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2001년부터 2006년까지 840억원, 2007년부터 2009년까지 1338억 등 총 2100억원 이상이 사업비로 지출되었음을 강조했다. 열거된 사업비에는 인건비, 모집수당, 광고비용, 기타비용 등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명시되었다.

 

특히 기타비용에는 출장비, 숙박비, 앨범제작 비용을 등을 포함하여 참석한 일부 보람상조 관계자들은 여기에 큰 반발을 나타내고 있다.

 

“변호인단이 어떻게 이런 사업비를 산출했는지 몰라도, 산출방식에 강한 의구심이 든다. 우리는 지금까지 행사장에 나가면서 교통비, 숙박비 등 경비를 지원받은 적이 없다. 또한 앨범제작비용 까지도 현장의 영업자들에게 부담 시켰었는데 어떻게 사업비로 책정이 되어 있는지 의문스럽다.”라고 재판정에서 방청한 보람상조 영업사원은 분노했다.

 

변호인측에서 최철홍 회장의 '횡령과 누적적자를 줄이기 위하여 일부러 사업비를 부풀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변호인은 사세가 확장 될수록 사업비가 늘어나는 상조업을 특성을 들어 2015년 시점부터는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구체적인 내용까지도 이야기를 하였다. 변호인은 당해연도 예수금중 2007년에는 26%, 2008년에는 50%, 2009년에는 56%가 사업비로 지출되었음을 이야기 하면서 보람상조의 성장과 함께 초기에는 많은 사업비가 지출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의 공판을 진행한 부산지방법원 

 

“사업구조는 바꾸어서 오해의 소지는 없애겠다.”

 

보람상조측은 오해의 해소와 회원의 지급보증을 위하여 최철홍 회장 개인 소유인 140억원의 역삼동 부지는 보람상조개발로 이미 증여했고, 44억원으로 알려진 부산의 호텔 캐슬은 보람상조라이프로 소유권 이전 절차를 밝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횡령혐의의 중심에 서있는 영업법인과 최철홍 회장 개인 사업장인 보람장의개발의 계약관계도 25대75에서 32대68로 6월1일 날자로 변경했음을 밝히면서, 미수 납입금 회수 방법도 개선하겠다고 하였다.

 

검찰은 수사발표와 지난 1차 공판 등을 통하여 "장례서비스를 하면 할수록 보람상조개발 등 영업 담당 계열사의 적자는 늘어나고 최 회장의 개인 사업장인 보람장의개발의 수익은 증가하는 계약구조로 돼 있다."라고 밝히면서, 그룹의 돈을 빼돌리기 위한 사업구조라고 밝혔었다.

 

약 40여분 진행된 이날 2차 공판은 시종일관 차분하게 진행되었으며, 오는 6월25일(금)과 6월30일(수)에 증인심문을 예정하고 있다. 오는 6월25일에는 불구속기소된 재무부장 등 수명이 증인으로 채택되었으며, 6월30일 증인심문에는 보람상조 노조위원장인 이부길 위원장이 증인으로 출석하게 된다.

 

이날 변호인측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격적으로 부인하면서 향후 양측의 치열한 법정공방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한편 재판부는 집중 심리를 통해 가능한 8월 이전에 선고한다는 방침이다.

 

<상조뉴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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