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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탐방 보람,2012년 신규 영업중지?변호인 재판서주장
2010-06-18 23:34:20
상조뉴스 <inewsman@naver.com> 조회수 9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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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2012년 신규 영업중지?변호인 재판서주장
오프라인 영업을 중지하고 수당을 없애 재무구조를 호전시키겠다고, 변호인측 자료에서 밝히고 있어
 상조뉴스 특별취재팀기사입력 : 2010-06-11

지난 6월9일 부산지법 형사합의 5부(구남수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의 2차 공판에서 변호인측이 제출한 자료(보람상조 주요 쟁점 정리)의 내용을 두고 보람상조 전,현직 사원들이 공분을 터트리고 있다.

 

변호인측에서는 사업의 특성상 초기 사업비 지출이 큰 것을 강조하며 보람상조의 '사업 성장과 함께 초기에 큰 사업비 지출되었음을 들고, 계열사 중 보람상조 개발의 경우를 들어 오는 2015년 부터는 행사수익 총액이 판매 관리비를 상회하여 영업법인의 재무구조가 즉시 호전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래 그래프 상으로 보면 '판매관리비 총액이 2011년 110.5억원에서 2012년 49.8억원으로 파격적으로 줄어 들어 판관비 대비 수익 총액 비율이 28%에서 62%로 급격하게 재무구조가 호전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수익이 지출을 상회'하게 된다.

 

 

변호인측이 제시한 자료 < 2015년 부터는 재무구조가 호전되어 수익이 지출을 넘어선다고 표시 되어 있다.>

 

이렇게 판매관리비를 50% 이상 급격하게 줄일 수 방법은 무엇일까? 획기적인 관리비용 절감 시스템이 나오지 않는 이상 방법은 단 하나이다.

 

결정만 되면 즉시 오프라인 영업활동을 중지시키고, 지급되던 회원 모집수당을 없애는 방법이다.

 

실제 변호인측에서 제출한 보람상조 사업비 지출현황을 보면 회원모집 수당이 '전체 사업비의 51.66%로서 절반을 넘어가고 있으며, 그 외에 지출이 큰 항목은 20%가 넘어가는 광고선전비 밖에는 없다. 따라서 2011년에 110.5억원이던 지출 비용을 2012년 49.8억원으로 낮추는 것은 결국 오프라인 영업을 없애 모집수당을 아예 없애는 정책'이다.

 

변호인측이 보람상조개발의 예를 들어 제출한 자료 도표를 보면 2011년 50억원이던 모집수당 지급액이 2012년부터는 전혀 책정되어 있지 않다. 이것은 곧 '오프라인 영업을 포기하고 기 회원들에게서 발생하는 행사만으로 수익창출을 하겠다'는 엄청난 중장기 계획인 것이다.

 

보람상조 변호인측이 제시한 자료. < 2012년부터는 모집수당 지급액이 전혀 없다.>

 

바로 여기에 임직원 및 영업사원들이 크게 반발하면서 분노를 터트리고 있다.

 

실제 지난 3월30일 보람상조 사태 이후 일부 영업사원들은 '부산의 B 대형상조의 경우를 거론하며  영업을 포기하고 장례행사만 하겠다는 것이 아닌지 사측에 지속적인 의구심을 품고 문제를 제기'했었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다. 모집수당이 없다는 것은 오프라인 조직을 없애고 사원들을 모두 내쫓겠다는 발상 아닌가? 그렇다면 우리 사원들은 과연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회사를 믿고 회사와 같이 일했던 우리들을 결국에는 소모품으로 만들겠다는 발상이다.”라고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현 보람상조측과 영업사원과의 계약 조건에는 '사원의 퇴사시에는 잔여수당은 모두 회사로 귀속되게 되어 있는 시스템'이다. 점차적으로 '영업사원을 줄이게 되면, 그에 따른 잔여수당은 결국 모두 회사의 수익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경영에 대한 도덕성의 문제이다. 신뢰를 주면 신뢰로서 답을 해줘야 하는 것이 기본적인 도덕성향인데, 보람상조를 여기까지 만들기 위해 고생하고 몸담았던 모든 사원들을 이제는 필요 없고, 귀찮다는 이유로 없애겠다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할 수 있는 태도인가?‘ 라고 사원들은 사측의 기본적인 의식에 억울함을 나타냈다.

 

변호인측의 이번 변론 자료처럼 보람상조에서 '점차적으로 오프라인 영업을 중지하고 2012년 부터는 모집수당을 전혀 지급하지 않는 사업구조'로 개편할 때에는 업계에 미치는 그 파장도 엄청날 전망이다.

 

그동안 업계 1위를 강조하며, 3500명 전사원의 단합과 긍지를 강조했던 보람상조가 새로운 상조업의 모델을 만들어 내어 여타 다른 상조회사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벤치마킹(bench marking) 할 우려도 일어 나고 있다. 또한 상조회사 영업사원에 대한 대내외적 이미지 하락으로 조직 확장 및 증원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높게 제기되고 있다.

 

변호인측에서 제시한 이번 자료가 실질적인 보람상조측의 중장기 계획인지, 최회장의 변호를 돕기 위한 단순한 산출자료인지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으나, 보람상조의 이런 중장기 계획에 업계에서는 우려를 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며, 사원들은 크게 분노를 하고 있는 것도 여론이다.

 

이런 우려와 분노의 목소리를 보람상조에서 얼마 만큼 귀담아 들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보람상조로 쏠리고 있다.

 

<상조뉴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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