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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탐방 대기업 상조업 진출 주춤,보람사태로 인해
2010-06-21 23:38:47
상조뉴스 <inewsman@naver.com> 조회수 9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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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상조업 진출,보람 사태로 주춤! 관망으로?
 
산업과 기업과의 관계로 볼때 대기업이 진출할 만큼 상조업은 그리 매력적인 시장이 아니다.
 상조뉴스 특별취재팀기사입력 : 2010-06-14
 

수많은 현안들로 상조업이 대변혁기를 거치고 있는 시점에 종사자들 사이에서 대기업의 상조업 진출에 대한 의견이 회자되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30일 보람상조 사태가 불거진 일부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대기업과 정부가 공조하여 상조업에 대한 ‘새판’을 짜는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일었다. 여기에는 지난 3월19일 삼성계열 보안업체인 에스원이 사업의 다각화 일환으로 장례 사업 진출을 위한 정관을 변경하였었다.

 

현재 상조업 시장은 7조5000억원 규모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그 시장 가치로 볼 때 분명 대기업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사업이다. 하지만 일부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대기업이 상조업에 진출 한다는 것에 대하여 상당히 회의적인 시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이 대기업의 상조업 진출에 대하여 왜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익명을 요구한 모 상조회사 대표에게 들어볼 수 있었다.

 

과연 대기업이 시장에 진출할 만큼 상조산업이 매력적일까?

 

먼저 대기업이 새로운 산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부가가치가 창출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큰 자본금과 기술력으로 고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하지만 상조업이 대기업에서 욕심될 만큼의 고 부가가치 사업이 아니라고 업계 일부 종사자들은 이야기 한다.

 

“고객 예수금을 가지고 운영하는 자금 운영은 미루어 두고, 일반적으로 행사수익을 생각한다면 대기업에서 할만큼의 부가가치가 나오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관리비용등을 제외하면 순 수익이 몇 십만원인데 대기업의 눈높이에서는 맞지가 않다. 대기업이 진출한다면 그들의 눈높이에서는 상품가격이 지금보다 두배는 되어야 한다.”라고 이야기 한다.

 

결국 관리에 대한 부분 등을 겹쳐서 생각할 때 그 수익 창출이 대기업의 시야에서는 크게 매력적이지 않다는 시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대기업이라고 아무 사업이나 다 하는 것은 아니다. 큰 병원을 예로 들면 병원내 시설관리는 외부 협력업체에 외주를 줘버린다. 병원측에서 보기에는 그냥 외주 주는 것이 효율성이 더 좋고, 그들이 욕심낼 만큼 그리 큰 사업이 아닌 것이다. 병원을 우리나라 산업 전체로 본다면, 각자의 기업에 맞는 산업이 있는 것이다. 산업과 기업과의 관계는 그들에게 맞는 눈높이로 이해를 해야 한다. 그들이 문어발식 확장이라는 비판을 들어가면서,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연결되는 상조업까지 무리하게 진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대기업이 상조업에 진출한다고 해도 기존방식과는 완전히 다를 것

 

또한 대기업이 상조업에 진출한다 하여도 현재 오프라인 영업으로 대변되는 상조업과는 분명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것이라는 전망을 보이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 영업조직을 가지고 있는 보험업계열이 아닌 이상 새롭게 오프라인 조직을 구성하여 시장에 뛰어들지 않을 것이고,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내세운 다른 방식의 회원 유치에 그 무게를 두고 있다.

 

만약 대기업이 '상조업에 진출한다면 기존과는 다른 방식을 도입할 것'이다. 영업뿐만 아니라 상품구성, 상품금액 등도 새롭게 변화시킬 것이다. 장례 행사에 관해서도 새롭게 모델을 창안할 것이다. 어느시점에 진출 할지는 몰라도 만약에 진출한다면, 상조업 전체에 큰 변화를 몰고 오는 적극적인 모습의 진입이 될 것이다.

 

<상조뉴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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