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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탐방 현대종합,기자 매수 추태의혹
2010-06-28 07:37:14
상조뉴스 <inewsman@naver.com> 조회수 10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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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추적 기사 쓴 시사주간지 기자 매수 실패
현대종합상조에 대한 연속취재가 시작되자 취재기자를 매수하기 위하여 입막음용 돈 봉투를 건네려 했다는 의혹이 일어
 상조뉴스 특별취재팀기사입력 : 2010-06-16

상조업계가 여러 현안으로 안개속을 걷고 있는 가운데 현대종합상조(회장 박헌준)가 모 시사주간지에 '기사 입막음용으로 돈봉투를 건네려한 의혹'이 알려지고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시사주간지인 ‘A‘사는 지난 6월1일과 6월8일에 걸쳐 ’현대종합상조 두 얼굴‘이라는 기사를 연속으로 기사에 게재하였다.

 

시사주간지 'A'사에 따르면 6월1일 현대종합상조 박헌준 회장의 자녀들이 어린 나이로 회사 등기임원에 오른 내막을 다룬 ‘현대종합상조 수상한 감사의 실체’의 기사가 나간 후 6월 7일 현대종합상조 본사에서 전화가 와 같은 날 오후 여의도 현대종합상조 사옥 인근 식당에서 만났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식사 말미에 현대종합상조 직원은 담당 기자에게 ‘30만원’이 든 돈봉투를 내밀었고, 기자와 실갱이 끝에 다시 돈봉투를 집어 넣었다.

 

그로부터 이틀 뒤 현대종합상조의 담당 직원은 담당 신문사 편집국에 찾아와 이번에는 5만원권으로 200만원이 든 돈봉투를 내밀었으나 이번에도 담당 기자의 거부로 전달되지 못했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현대종합상조의 담당 직원은 돈다발에 대한 이유와 출처에 대해서 “더 이상 기사가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절대로 추가 보도를 막기 위한 청탁이 아님”을 밝혔다고 한다.

 

이런 돈봉투 청탁 내용에 관한 기사가 6월15일 자로 다시금 현대종합상조에 대한 연속취재 기사로서 게재되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기사의 내용이 전파될 때는 기업이미지에 막대한 치명타를 입게 될 전망이다.

 

‘박헌준 회장 장녀 24세 때 부터 5년째 현대종합상조 감사직 역임‘

 

시사주간지에서는 지난 6월1일 기사에서 현대종합상조 박헌준 회장의 딸이 회사 감사직을 맡고 있다고, ‘무늬만 감사’의혹과 함께 회삿돈 유용까지 집중 게재하였다. 기사에 따르면 박헌준 회장의 장녀인 박모씨(1981년생)는 2005년 11월부터 5년째 감사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감사직에 등기된 당시 나이가 24세 불과하다고 밝히고 있다.

 

기업의 감사직은 '회사 경영진을 견제•감시해야하는 직책으로 대내외 명망과 전문성'을 요하는 중책이다. 따라서 이러한 ‘어린 감사’선임 배경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자녀들에게 보수를 지급하기 위하여 등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 하였다. 또한 경영진을 감시하는 감사직책을 들어 딸이 아버지를 감시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폭로 했다.

 

이렇게 회사 경영을 따져야 할 감사가 회사, 지배주주, 경영진 등과 이해관계로 얽히면 제 역할을 수행 못하고 '투명성과 효율성을 발휘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대종합상조의 ‘겉 다르고 속 다른’이중적 경영 행태

 

이어 지난 6월7일 기사를 통하여 현대종합상조의 '이중적 행태'를 고발했다. 이런 이중적 행태에는 그동안 현대종합상조가 유사 상호를 쓰는 상조회사에 대한 법적 대응 등을 꼬집으며, 오히려 자신들은 국내 유명 사진관의 상호를 무단으로 자사 광고에 활용하다 검찰에 기소까지 되었다고 꼬집었다.

 

‘현대’자가 들어가는 상조업체에 대한 법적 대응으로 HMS토탈서비스(대표 이정학)는 이전 상호인 현대문화상조에서 현대종합상조가 제기한 상표법 소송에서 패소 하여 상호를 바꿔달았다. 또한 모던종합상조(대표 남재광)도 현대상조를 출발해 소송직전 까지 가는 갈등 끝에 상호를 교체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

 

이런 유사상호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하지만 오히려 자신들은' 2007년 상호를 무단으로 자사 광고에 활용하다 덜미가 잡혀 수천만원을 배상하는 조건으로 일단락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런 현대종합상조가 연이은 연속취재가 시작되자 담당 기자에 금품제공을 시도해 물의를 빚고 있는 것이다. 또한 평소 박헌준 회장의 경영론인 ‘윤리 경영’을 꼬집으며 이번 금품제공과 함께 오버랩하여 보도하였다.

 

기사 입막음용이 아닐뿐더러 담당 직원이 개인 판단에 의해서 한 일이다.

 

한편 현대종합상조 홍보팀에서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돈봉투 사실은 기사 입막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해의 소지가 될 만한 문장들을 다듬어 표현해 달라는 뜻으로 담당 직원의 개인적 행동이었을 뿐 회사의 공식적인 일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시사주간지의 기사내용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였다. 먼저 박헌준 회장의 '장녀가 5년째 감사로 등재되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보수는 전혀 지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대종합상조는 외부감사를 받는 기업으로서 '급여가 지급되지 않았다는 것은 정확하다'고 밝히고 있다.

 

여기에 유사상호에 대한 부분에 관하여서도 유사상호 때문에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 하여  자신들의 회사에 고객의 전화가 자주 오는 등 피해가 있기 때문에 취한 조치라고 말했다.

 

<상조뉴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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