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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탐방 화장비용 10배 비용 차이
2010-08-12 09:00:19
상조뉴스 <inewsman@naver.com> 조회수 1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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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넘는 화장시설 비용'차이,유족들만 속끓여
서울시민 부족한 화장시설로 인한 원정화장, 하지만 지역민이 아니라는 이유로 10배가 넘는 비용 지출
 상조뉴스특별취재팀기사입력 : 2010-08-05

전국적으로 화장문화가 확산이 되면서 화장을 선호하는 비율은 매년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1990년 초반까지도 20%에 미치지 못하였던 화장률을 2005년 최초로 매장률을 넘어선(2005년 화장률 52.6%) 이후 매년 3%이상 상승추세에 있으며 향후 2~3년 내에는 약 7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연도별 화장률 추이와 지역별 화장률 현황

 

이렇게 화장률을 증가를 하고 있지만 화장시설은 지역이기주의와 맞물려 거기에 따라와 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민들의 화장시설 부족현상은 다른 지역보다 심하며 제때에 화장예약을 하지 못하여 4일장으로 변경하거나 타 지역으로 ‘원정화장’을 떠나는 일이 전체 이용자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 시민들의 이런 ‘원정화장’자체도 유족들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것이 있으니 바로 관내 주민과 괸외 주민들에게 차등에서 받는 화장비용 때문이다.

 

2009년 6월 기준 전국의 화장시설 현황

 

타지역 주민들에게는 열배가 넘는 화장비용 해결책은 없을까?

 

서울시민들의 화장시설인 벽제 승화원에 제때 예약을 못하여 갈 수 있는 근거리 화장시설은 수원, 인천, 성남 등이 있다. 물론 이들 지역도 제때의 화장예약은 어렵기도 하지만 유족들은 또 한번 힘들게 하는 것은 바로 비싼 화장비용이다.

 

서울시민들이 이용하는 벽제의 경우에도 관내주민은 9만원, 관외주민은 30만원으로 차등해서 받고는 있지만 인천, 성남, 수원 등은 관내주민은 6만원-10만원 관외주민은 100만원을 설정하여 이용자들에게 최고 10배 이상의 차이를 두는 것이다.

 

이같이 큰 가격차등은 결국 지역민들을 위하여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화장시설을 만들었는데, 타 지역민이 자신들의 화장장을 이용하려는 것에 대한 핸디캡을 주는 것으로 결국에는 님비현상(지역이기주의)과 같은 연장선으로 해석이 되고 있다.

 

그나마 서울시민이 ‘원정화장’을 갈만한 거리라고 인식이 되고 있는 원주화장장의 경우에도 관내주민은 10만원 관외주민은 50만원의 화장비용을 차등에서 받고 있다.

 

 

수원시의 화장시설인 수원연화장의 화장비용 10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물론 지역주민들도 모두 이용하기에 부족한 화장시설을 외지인이 와서 이용한다는 것이 지역민 입장에서는 결코 유쾌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을 하더라도 10배 이상의 차이를 두는 것은 너무 심하다는 의견을 업계종사자 뿐만 아니라 유족들도 표출하는 것이다.

 

벽제 승화원에서는 9만원이면 될 화장비용을 멀리까지 이동하여 100만원을 지불하는 것은 경황이 없고 슬픔에 젖어있는 유족입장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일로 다가오는 것이다.

 

물론 원론적으로는 화장시설의 부족과 함께 지역이기주의가 함께 작용하여 이런 문제점을 낳고 있다.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하여서는 서로간의 이해와 많은 지혜가 함께 필요할 것이다.

 

<상조뉴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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