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물가가 하늘을 모르고 치솟는 와중에도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품이 있다.바로 상조다. 상조 상품은 계약 시점의 상품 가격 그대로 보장해준다는 점에서 최고의 재태크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사과 71%, 귤 78.1%, 복숭아 63.2%, 감 55.9% 등 민생과 직결된 품목 가격이 급상승하는 등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다.농산물 뿐만 아니라 외식⋅여행 물가 등 사회 전반의 물가항목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이는 코로나 팬데믹 당시 뿌렸던 헬리콥터 머니로 인한 후폭풍이다. 생산되는 재화에 비해 돈이 많이 풀리면서 걷잡을 수
슈퍼에이지·엘더노믹스는 황혼기가 아닌 제2의 황금기를 가리키는 용어들이다.전 세계의 인구 구조가 바뀌면서 65세 이상 노령 인구가 젊은이들의 인구를 넘어서는 역사상 초유의 상황이 도래하고 있다.길어진 수명으로 인해 젊은 노년층이 소비의 선두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 같은 변화를 타고 상조업체들도 ‘시니어케어’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보람그룹은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레지던스 등 세 가지 영역에서 특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보람그룹은 ‘휴레이포지티브’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헬스케어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휴레이포지티브는 가입자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박남희)이 오는 28일부터 이사장을 공모한다.한상공은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날부터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장 선임 공고를 한다.한상공 이사장은 상근직으로 임기는 선임일로부터 2년이며, 1년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자격요건은 법규상 결격 사유가 없으면서, ▲대학 또는 정부 출연기관에서 부교수 또는 책임연구원 이상의 근무경험이 있거나 소비자 보호 분야 또는 금융 분야를 전공한 사람 ▲변호사 또는 공인회계사의 자격이 있는 사람 ▲상조업계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소비자원 또는 공정
지난 30여 년간 업계 최초, 최다 기록으로 상조업계를 선도해온 보람그룹이 실버케어라는 화두로 시니어 관련 획기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보람그룹은 업계 최초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리더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IoT(사물인터넷) 및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개발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보람상조리더스와 휴레이포지티브는 IoT 기반 디지털 시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는 어학연수를 통해 자녀의 어학 능력 향상과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2024 여름방학 영어캠프’ 모집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프리드라이프가 준비한 이번 어학연수 상품은 ‘말레이시아 GEP어학캠프’와 ‘필리핀 클락 I.E.P 어학캠프’ 두 가지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고품질의 외국어 교육과 숙박시설이 갖춰진 교육기관에서 커리큘럼을 전담한다.‘말레이시아 GEP(General English Program) 어학캠프’는
앞으로 상조나 선불식 할부 여행 등 사업자는 납입 금액과 횟수 등 가입정보를 소비자에게 매년 안내해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할부거래법 시행규칙과 선불식 할부거래의 소비자보호 지침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알렸다.개정안에 따르면 상조업체 등 선불식 할부거래업자들은 매년 1회 이상 납입 금액ㆍ납입 횟수 등 선수금 정보를 소비자에게 통지해야 한다.전화ㆍ전자우편ㆍ문자ㆍ카카오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통지가 가능하며, 통지 내역을 5년간 보관해야 한다.제도 시행 이후 선불식 할부계약을 체결한 소비자 외에도 그 이전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가 지난 21일 고양시 행주동에 위치한 프리드라이프 의전본부에서 진행된 ‘2023 프리드라이프 마스터 의전지도사 시상식’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프리드라이프 의전지도사는 장례 발생 시 가장 먼저 고객을 만나 장례 절차 전반의 진행을 돕는 핵심인력이다. ‘2023 마스터 의전지도사 시상식’은 지난 해 높은 고객 만족을 실현한 우수 의전지도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전국의 프리드라이프 의전지도사와 관계자 참석 하에 진행됐다.이번 시상식 수상자인 이동민 의전지도사는 “앞으로도 고객 감동의 실현과 고객의
보람그룹은 생체보석 제조기업 비아생명공학이 세계적인 규모의 반려동물산업 전시회인 '2024 심천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Pet Fair)'에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중국 광동성 심천컨벤션센터(Shenzhen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9000여 개에 달하는 반려동물용품 브랜드가 참가했다.비아생명공학은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인 코제트사의 초청 자격으로 참여했다. 코제트는 화장품은 물론 반려동물용품을 제조, 유통하
오는 22일부터 개정 할부거래법 시행으로 모든 선불식 할부거래업자는 소비자에게 매년 납입금액, 횟수, 계약체결일 등이 포함된 가입 내용을 통지해야 한다.19일 상조보증공제조합은 모든 선불식 할부거래업자가 상조, 크루즈 등 선불식 할부계약을 체결한 소비자에게 전화ㆍ우편ㆍ문자ㆍ카카오톡 등의 방식으로 납입금액, 횟수, 계약체결일 등의 정보를 연 1회 통지해야 한다고 했다.소비자가 별도로 본인의 계약내용을 확인하지 않더라도 상조 가입내용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기존에는 소비자가 전화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신의 계약 내용을
“뭘 믿고 상조 가입해? 망하면 어쩌려고….”10년 전만 하더라도 상조 모집인들이 자주 듣는 말이었다. 딩시 부실한 상조업체가 하루를 멀다 하고 폐업을 하다보니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었다.회삿돈을 횡령하거나 무리한 투자에 나섰다가 재무 건전성이 악화되면서 간판을 내린 상조업체가 수두룩했다.공정거래위원회의 선불식할부거래업 정보공개 따르면 2014년 4월 기준 상조업체 수는 259개에 달했다.이후 상조업계는 혹독한 구조조정을 거쳤다. 부실 업체들이 퇴출되고, 상조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강화하면서 상조에 대한 신뢰도가 꾸준히 상
보람그룹의 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대표이사 김성규)가 그린바이오 사업 본격 전개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보람바이오는 14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충청남도, 예산군과 3자간 협약을 맺고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는 충남도의 숙원사업이다.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등 지역 4개 일원 1,177필지 160만 제곱미터의 토지에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는 12일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날 프리드라이프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통해 단체와 개인부문을 시상했다.프리드라이프의 연도대상 시상식은 1년에 한번뿐인 행사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번째로 치러진 행사다.이날 행사장에는 수상 관련 행사 인원이 500여명 모여 행사를 자축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1년 중 가장 큰 행사라 연초부터 공들여 준비했다”라고 말했다.연도대상 오프닝 공연으로 나선 생동감크루는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인상적인 공연으
상조업계의 덩치가 날로 커지고 있지만 아직 상장업체는 등장하지 않았다. 이에 업계에서는 상조업체도 상장을 통해 자금조달을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상조업계에 따르면 11일 현재 주식시장에 상장한 상조업체는 전무하다.앞서 2015년 프리드라이프가 미래에셋증권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장을 추진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무산된 바 있다.주식 상장에는 여러 가지 잇점이 있다. 상장기업은 증권시장에서 일반투자자들로부터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기업공개(IPO) 후 주식 상장에 성공하면 대규모 자금을 확보할 수 있
정부가 상조업계의 숙원과제인 새로운 회계지표 연구에 나선 가운데 상조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8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상조업계의 새로운 회계지표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앞서 기재부는 지난해 상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업계 의견을 청취했고, 숙원과제인 ‘새 회계지표 마련’에 대해서도 인지하게 됐다.상조업계는 왜곡된 회계지표로 여전히 큰 피해를 보고 있다.상조는 상품 특성상 계약 초기에는 수익보다 비용이 많이 지출되는 구조다. 상조 모집인이 상조계약을 체결해오면 모집인에게 나가는 수당과 관리비용이 선제적으로 지출된다.
요즘 상조업계 관계자들은 “다음은 뭐냐”라고 자주 묻는다.상조 3.0 시대를 맞이한 지금 상조 4.0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냐는 것이다.한국 상조는 일본의 호조회를 모태로 한다. 부산에 상륙한 상조는 전국으로 확산됐다. 부산이 원조이지만, 이제는 수도권의 상조 고객이 가장 많다.상조가 한 단계 점프한 건 결합상품 등의 등장이 계기가 됐다. 한 상조회사가 상조에 전자제품을 결합한 결합상품을 내놓았고, 이를 바탕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이에 다른 상조회사들도 결합상품 대열에 합류했고, 상조 시장 자체가 커지는 선순환 효과를 보았다. 일부
한국상조공제조합 이사장이 급여를 받고 일하는 길이 열렸다.한국상조공제조합(한상공)은 지난 28일 서울시 마포구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임원보수에 대한 신규 규정을 만들었다.이날 총회에서 의결된 임원보수규정을 살펴보면 이사장의 연봉으로 7200만원을 지급하고, 경영 성과에 따라 성과급은 연 최대 400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이사장 법인카드 사용액은 월 최고 300만원, 차량유지비는 월 80만원이다.앞서 한상공은 국회 국정감사 때 이사장의 과다 급여 문제를 지적받자 2020년 조합 자체 임원보수 규정이었던 이사장의 고정급
엔데믹 이후 달라진 여행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가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과 크루즈 여행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체험 의향이 매우 높게 나타나며, 그동안 버킷 리스트로만 꿈꿔왔던 크루즈 투어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크게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먼저, 크루즈 여행 경험 여부를 묻는 문항에서 ‘있음’이 6.6%에 그쳤지만, 향후 경험 의향을 묻는 문항에서는 83%에 이르
선불식할부거래 관련 연 1회 소비자 통지가 이뤄질 예정에 따라 해당 지침을 담은 공정위 지침서가 나왔다.지침서에 따르면 선불식할부거래업체는 소비자(상조·선불식 여행 회원)가 수신을 거부해도 선수금 납입 관련 통지를 해야 하며, 소비자가 연락이 불가능한 경우 5년 간 해당기록을 보관해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27일 발표하는 ‘소비자 대상 통지제도 관련 FAQ’에 따르면 선불식할부거래업체는 ▲2022년 2월 3일 이전에 여행 관련 선불식 할부계약을 체결한 소비자 ▲중간에 납입을 중단한 소비자 ▲회원 지위 양도로 계약자 명의가 변경
“이제는 좀 다른 상품이 필요할 때입니다.”상조회원이 8백만 명을 넘어 9백만, 1천만 명까지 치솟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좀 더 색다른 상조상품 구성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상조상품은 일반적으로 장례지도사의 염습 서비스와 관·수의·리무진·상복 및 기타 장의물품 제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회사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인 구성을 크게 벗어나는 사례를 찾기는 쉽지 않다. 한마디로 ‘업계 표준 모형’의 상조가 존재하는 셈이다.이는 ‘상조=장례’라는 인식이 강한 소비자들을 위해 일찌감치 구축된 모델이다. 사실 상조를 장례라
보람컨벤션의 첫 웨딩초대전이 예비 신랑, 신부의 큰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7~18일 울산 남구 삼산동 보람컨벤션에서 열린 제1회 웨딩초대전에는 울산 및 인근 지역에서 약 300쌍의 예비 신랑, 신부들이 모인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울산 지역에서는 유일한 미디어 파사드 웨딩홀을 갖춘 보람컨벤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행사였다.가장 인기를 끌었던 상품은 단연 ‘로미엘’이었다. 로미엘은 보람그룹의 직영 웨딩 주얼리 브랜드이다. 특히 로미엘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 가운데 신랑·신부의 머리카락 등에서 생체원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