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이 2년 연속으로 사회공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보람그룹은 21일 열린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ESG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사회공헌기업대상은 국내 대표적인 사회공헌 시상식 중 하나다. 사회공헌 활동에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그 가치를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하는 취지로 제정됐으며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보람그룹 외에도 LG전자, NH농협은행, 대한항공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함께 수상했다.보람그룹은 상조기업의 기본정신인 ‘상부상조’를 토대로
해마다 사망자 수가 증가하면서 상조·장례업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사망자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2017년 28만5,534명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29만8,820명으로 늘었다. 2019년에는 29만5,110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2020년 30만4,948명으로 30만 명을 넘어서게 됐다. 2021년 31만7,680명으로 전년대비 사망자 수가 크게 늘었고, 2022년에도 37만2,800명으로 늘어났다.20년 전인 2002년 사망자 수가 24만5,317명이었던데 비해 사
부모사랑상조 자회사인 시즈앤크루즈에서 유명 유튜버들과 함께 하는 동남아 3개국 유튜브 시청 이벤트를 열었다.이번 유튜브 시청 이벤트에는 SBS더솔져스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특전사 출신 유튜버 홍범석과 인기 커플 여행 유튜버인 유일랜드가 참여했다.이들은 각각 동남아 3개국을 여행하는 크루즈 영상을 공개했다.두 팀 유튜버는 각자의 스타일로 크루즈를 체험하고 그간 고객들이 궁금해하던 크루즈의 다양한 문화와 실제 객실 생활에 대해 4박 6일간 영상을 제작했다.부모사랑상조는 해당 영상을
앞으로 상조업체는 상조 계약을 맺은 소비자에게 연 1회 이상 납입금액·납입횟수·계약체결일 등을 통지해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15일 할부거래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선불식 할부거래 소비자보호 지침 등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25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지난 3월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통지의무 도입, 과태료 부과근거 정비 등 내용으로 할부거래법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선수금 관련 통지의무 구체화를 위한 할부거래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내년 4월부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는 선불식
프리드라이프가 업계 최초 선수금 2조 원 달성에 이어 유지구좌도 200만 건을 돌파했다.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5월 말 기준 자사 상조상품 유지구좌가 200만 건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유지구좌 100만 건을 돌파 후 불과 3년 만에 두 배 성장을 이루며 상조업계에 새 기록을 추가했다.앞서 프리드라이프는 2022년 말 총 자산 2조 2,391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선수금도 2023년 4월 말 기준 2조 원을 넘어서며 국내 상조기업 중 유일하게 선수금과 자산 모두 2조 원을 달성했다. 여기에 유지구좌 20
보람재향상조와 국방상조회가 보람상조리더스와 보람상조플러스로 재탄생 했다.올해 초부터 브랜드 혁신에 나서고 있는 보람상조그룹이 기존 브랜드의 사명 변경을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상조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보람상조그룹은 보람재향상조를 보람상조리더스로, 국방상조회는 보람상조플러스로 사명을 변경했다.보람재향상조는 2020년 보람상조 전격 인수한 상조회사 재향군인회상조회를 모태로 한다. 향군상조회는 당시 25만 명의 가입자와 선수금 3천억여 원을 보유한 중견기업이었다.보람상조는 향군상조회를 인수해 보람재향상조로 사명을
“폐업한 상조, 보장상품 그대로 보장해드립니다.”처음 상조업계에 ‘내상조 그대로’가 등장했을 때만 해도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강했다.한국상조공제조합(한상공)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내상조 그대로’는 상조업계의 일대 혁신을 몰고 왔다.상조업계의 신뢰회복을 내세우며 시작된 ‘내상조 그대로’에 소비자의 호평이 이어졌다.폐업한 상조업체로 인해 피해를 보게 된 소비자들은 만족감을 표했다.공정거래위원회가 한상공의 제도를 적극 받아들여 상조업계 전체로 ‘내상조 그대로’ 시스템을 정착시켰다.이제 ‘내상조 그대로’는 상조업계의 표준이 되었다.과거
8조원대 선수금이 확실시 되는 상조업계를 생명보험사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금융당국이 본격적으로 금산분리 규제 완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상조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금융당국은 지난해 정권교체 직후부터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적극 검토해왔으며, 금명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상조업계는 생명보험사들의 상조시장 진출을 강하게 우려하고 있다.대형 생명보험사들은 보험업계의 성장성이 한계에 부딪힌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는 상황이다.대형 생명보험사들은 금융위가 추진 중인 금산분리 규제 완화가 통과되고 상조업 지분 출자 규제
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상조업체들이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표방하며 사업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고객층도 한층 더 넓은 고객층을 공략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상조업계는 7조8974억 원의 선수금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상조업계는 올해 선수금 8조 원 달성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최근 상조업체 상위권 업체들은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상조업계는 단순히 상조·장례분야에만 집중하는 데서 벗어나 고객의 전(全) 생애에 걸쳐서 맞춤형 서비스를 하겠다는 청사진을 세우고 이에 맞춤 전략을 쓰고 있다.기존 상조의 고객은
상조의 울타리가 사라졌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에 관한 법률의 범위에 여행업이 포함되면서다.상조업계에서는 여행업체들도 상조를 판매하게 될 경우 시장이 혼란스러워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앞서 상조업은 선불식 할부거래업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물론 선불식 할부거래업에는 웨딩 등 다른 서비스도 포함됐지만, 주로 다루는 분야는 상조업이었다.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지난 2월 3일 시행된 할부거래법 시행령에는 할부거래법 제2조 제2호 나목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재화 등’에 ‘여행을 위한 용역 및 이에 부수한 재화’ 항목을 추가했다.크루즈 여행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지난 15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상조회사 회장 등으로부터 여행비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 회장은 지난해 10월 27일~31일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 견학을 다녀왔다. 이 과정에서 김 회장은 대한노인회의 협력업체인 대노라이프 회장으로부터 일본 여행비 등 명목으로 3400만 원을 지원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김 회장은 당시 대한노인회 중앙회 임원 4명 및 지역협회장 등 20명과 함께 일본을 방문했다(본지 관련기사 보기
오늘날 상조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7년 연속으로 사회책임경영 부문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 보람그룹을 상조업계 선도기업의 반열에 올렸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기업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경제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대표 경영인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산업계와 학계, 언론계 등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철홍
공정위가 더리본의 ‘매출 1위’ 거짓 광고에 대해 징계를 내렸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지난달 26일 제3소회의 의결을 통해 더리본에 경고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더리본은 2019년8월부터 2020년12월31일까지 ‘상조업계 매출 1위’ 문구를 포함해서 연합뉴스와 YTN 등에 광고했다.또 채널A와 CNTV 등에는 2019년11월1일부터 한 달 간 같은 문구를 포함해 광고했다. 유튜브에서도 2019년 8월~9월까지 같은 문구를 포함해 광고했다.더리본은 광고화면에 ‘2015·2016·2018·2019년’에 걸쳐
인공지능(AI)이 발달하면서 상조업계에도 속속 AI기술이 접목된 서비스가 선보이고 있다.챗GPT와 함께 불어닥친 AI열풍이 상조업계의 서비스에도 큰 폭의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상조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AI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프리드라이프는 지난해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브레인 AI와 제휴해 ‘리메모리’ 서비스를 업계에 선보였다.‘리메모리’는 생전에 추모 대상자를 촬영해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고 가상인간을 구현해 사후에도 대화할 수 있게 하는 사후 추모서비스다.유족들이 그리운 고인을 만날 수 있게
상조업계의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상위권업체는 막대한 실적을 올리는 반면 중위권업체는 현상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반면 하위권업체는 영업실적이 부진하면서 제자리 걸음한 것만으로도 가슴을 쓸어내려야 할 정도이다.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12월 26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주요 정보 공개’에 따르면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다.선수금 100억 원 이상인 대형 업체 44개사의 총 선수금은 7조 8,239억 원(총액 7조 8,974억 원)으로 전체 선수금의 99.1%에 달했다.당시 총 상조업체 74개 중
“상조회사는 왜 이리 회사 이름을 바꾸나요?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상조회원들이 자주 내뱉는 푸념 중에 하나이다. 상조업계에는 사명을 변경하는 회사가 가끔 눈에 띈다.브랜드 쇄신 차원이라면 수긍할 수 있지만, 목적없이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선불식 할부거래업에 등록한 상조업체 71개 중 37개 업체가 사명을 변경한 이력이 있다.사명을 변경한 31개 업체 중 10개 업체는 기존의 ‘상조’ 명칭에서 ‘라이프’로 바꾸었다. 이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브랜드를 쇄신한 것으로 볼 수 있
업계를 선도하는 상조회사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전국 미용사, 기술사, 특전사 예비역 등 수십만 특정 직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품에 이어 기독교 전용 보람상조 상품을 출시했다. 일각에서는 상조회사 보람상조가 소비자 개별 요구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중심·고객만족 경영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도 나온다.보람상조실로암은 16일, 기독교인을 위한 장례상품 ‘천국환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천국환송’은 흔히 쓰이는 장례용어부터 장례예식까지 세부적인 모든 사항을 성경적 의미에 맞게 개편한 상품이
오늘부터 크루즈 여행상품을 30일 전 해약할 경우 85% 환급해줘야 한다.공정위는 16일 선불식 할부거래 방식 여행상품 등에 적용되는 해약환급금 산정기준을 담은 ‘선불식 할부계약의 해제에 따른 해약환급금 산정기준 고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여행 및 가정의례상품이 선불식 할부계약의 범위에 추가되었다.그러나 상조상품과 달리 사전에 소비자가 이용일자를 지정ㆍ변경ㆍ취소할 수 있는 여행상품 등의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통해 여행상품 등에 적용되는 해약환급금 산정기준
프리드라이프가 인기 트로트 스타들과 함께 북해도 크루즈 항해에 나선다.국내 1위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내달 나태주 등 트로트 가수들의 선상 콘서트가 펼쳐지는 북해도 크루즈 여행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프리드라이프의 북해도 크루즈 여행은 속초에서 출항해 일본 북해도 해상과 소도시들을 거쳐 다시 속초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오는 6월 12일과 17일에 2항차로 운항한다.먼저 6월 12일 출발하는 ‘북해도 힐링 여행’은 5박 6일간 대자연 절경이 펼쳐지는 북해도 해상을 오가며 무로란과 아오모리에서 기항지 관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