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위법행위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게 하는 할부거래법 개정안이 발의돼 관심을 끌고 있다.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지난 18일 해당 내용을 담은 할부거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할부거래법은 대금을 2회 이상 나누어 지급하고 장례 등 서비스를 공급받는 선불식 할부거래의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에게 계약 시 소비자에 대한 설명의무, 소비자피해보상을 위한 보험계약 체결의무 등을 부여하고 있다.그런데 선불식 할부거래의 경우 소비자의 선수금 납입과 서비스 제공 사이에 시차가 존재하여 소비자 피해
상조업계의 여러 부분이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지만, 정작 하나로 통일되어야할 사업자단체가 두 개로 나뉘어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18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상조 사업자단체는 한국상조산업협회(한상협)와 대한상조산업협회(대상협), 두 곳으로 나뉘어 있다.사업자단체가 나뉜 건 상조업계 리딩 그룹인 보람상조그룹과 프리드라이프의 견해 차에 기인한다.사업자단체가 첫 걸음을 뗀 2019년 7월 4일, 서울에서는 프리드라이프가 주도하는 한상협이, 세종에서는 대상협이 출범했다.앞서 한상협이 업계 전체를 아우르는 사업자단체로 출범하려 했으나, 당시
생명보험사들이 지난해부터 상조업계 진출을 노리고 있지만 여전히 벽에 부딪힌 모습이다.지난해 생명보험협회는 협회 차원에서 상조업 진출을 위한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 내 금융 규제 개혁 태스크포스(TF)에 상조 시장 진출을 허용해달라는 건의문을 제출했다.이어 올해 초에는 생명보험협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상조산업 진출을 천명하기도 했다.지난 2월 기자간담회에서도 생보사들이 상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생보사 업무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생보사는 성장의 한계에 직면했고, 요양 사업과 실버 케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7월 3일부터 약 3주간 모집한 75명의 소비자법 위반행위 감시요원들이 지난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상조·선불식 할부거래 방식(적립식) 여행분야 미등록 영업과 학원분야 허위·과장 광고행위 등 소비자법 위반 여부를 감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상조·선불식 할부거래 방식(적립식) 여행분야에서는 해당 상품 판매 사업자들의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 관련 할부거래법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상품 판매 과정에서의 주요정보 설명 여부, 거짓‧과장된 정보제공 여부 등 또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생체원료를 활용한 생체보석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보람그룹은 제조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을 시장에 본격 선보이고 B2C 및 B2B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생체보석이란 모양과 색, 보석의 강도 등 광물학적 특성이 천연보석과 똑같은 인공보석이다. 고인의 머리카락, 분골, 탯줄, 손발톱 등의 원료에서 생체원소를 추출해 보석 파우더(분말)와 합성해 만든다. 오히려 내포물이 있는 천연 보석보다 투명도와 선명도가 높아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의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다시 한 번 그 위용을 뽐냈다.보람할렐루야 소속 박경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코리아(기업부) 개인단식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박경태는 16강전에서 현직 국가대표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을 만나 세트스코어 3:0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줬고, 준결승전에서도 현직 국가대표인 우형규(미래에셋증권)를 상대하며 세트스코어 3:0을 기록하는 등 적수가 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승에서
전자제품 장기렌탈 업체가 사은품처럼 속여 멤버십 상품을 판매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해당 업체 대표는 “해피콜 때 전자제품 렌탈 관련 공지를 했다”라고 반박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리시스는 2021년 호텔·펜션·리조트 멤버십을 판매했다. 가입 희망 고객에게 롯데렌탈과 제휴업체라면서 사은품으로 최신형 노트북까지 지급했다.하지만 해당 노트북은 사은품이 아니라 장기 렌탈 계약이었다. 일부 소비자들은 뒤늦게 계약 해지를 요청했지만, 이미 계약으로 묶인 터라 해지를 거부당했다.온라인상에서는 리시스로부터 피해를 봤다는 글이 여러 건 게재됐다.
대명스테이션의 라이프 케어 상조브랜드 대명아임레디는 웨딩홀부터 드레스, 혼수 가전 등 웨딩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원스톱으로 만날 수 있는 ‘웨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달 19~20일 수원 AK플라자 6층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웨딩 박람회에서는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부터 웨딩홀, 혼수 가전, 허니문 중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특히 대명아임레디는 자체 운영하는 ‘웨딩 하이브리드(전환) 서비스’ 제휴 업체인 디세이브웨딩과 함께 신혼부부를 위한 ‘원스톱 웨딩 패키지’ 서비스를
부모사랑상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서울 지하철 4호선 이수역 인근에 신사옥을 건설한다.부모사랑에 따르면 회사는 2021년 이수역 사거리에 위치한 지상 6층 규모의 건물을 약 230억 원에 매입했다.이후 사옥 설계 및 건축허가를 진행해왔고, 지난 6월 시공사를 선정했다.신사옥 공사는 ‘이평종합건설’이 맡기로 했고, 총 공사비는 약 140억 원으로 추산된다.지난 6월 공사도급계약을 완료했으며, 올해 10월 착공해 2026년 1월에 완공할 계획이다.부모사랑은 신사옥 설계 시부터 외부디자인 및 자재선정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특히 건물
상조업계가 일찍이 표방해온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가 현실화 되는 모습이다.상조·장례 분야뿐만 아니라 고객 생애주기에 맞춘 전방위적 서비스를 구축하면서 세를 단단하게 구축하고 있다.2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상조 각사들은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라는 목표 아래 여행·전자제품·인테리어·펫사업 등 전 분야로 뻗어나가고 있다.전에는 웨딩·어학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그쳤지만, 이제는 고급 크루즈 서비스를 도입해 고급 여행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이에 따라 상조업으로 한정되던 할부거래법의 범위도 여행업체까지 넓어졌다.결합상품으로 전자제품을 같이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는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전문 장례식장 브랜드 쉴낙원 신규 지점 ‘쉴낙원 일산장례식장’을 공식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국내 최초의 전문 장례식장 브랜드인 쉴낙원은 2018년 프리드라이프가 고객 혜택 제고를 위해 선보인 프리미엄 장례식장으로, 현대적인 디자인과 최신식 고급 장례시설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프리드라이프는 쉴낙원을 중심으로 국가적인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추세에 대응하며 많은 국민들이 언제든 마음 편히 믿고 맡길 수 있는 장례식장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에
보람상조가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상조업체들의 반려동물 시장 진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반려동물이 사람들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었지만, 반려동물 장례법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반려동물의 사체는 동물보호법상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반 쓰레기처럼 처리할 수 있으나 이 같은 방법을 꺼림칙해 하는 반려인이 대다수다.동물병원에 사체 처리를 의뢰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 역시 그동안 함께 해왔던 반려동물을 위한 예의가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몇몇 상조업체들이 반려동물 상조 서비스를 일찌감치 내놓으며 시장을 선
영남글로벌(대표 김윤수)이 폐업하면서 상조보증공제조합이 영남글로벌 회원을 대상으로 피해보상에 나섰다.상보공은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28일부로 영남글로벌과의 공제계약이 해제되었다고 공지했다.상보공이 영남글로벌과 공제계약을 해지한 사유는 할부거래법 제27조 제4항 제1호 ‘폐업’ 조항이다.영남글로벌이 폐업하면서 상보공은 영남글로벌 회원을 대상으로 보상에 나선다.영남글로벌의 회원이라면 2026년 7월 27일(공제계약 해지일로부터 3년 시한)까지 피해보상을 신청해야 하고, 그 기간이 경과하면 상보공의 피해보상 지급 의무가 사라진다.회원은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
최근 대전시에서 선불식 할부거래업체(여행사)가 파산하면서 피해자 1천여 명, 피해액이 25억 원에 달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이와 유사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조‧여행업 선불식 할부거래업체를 대상으로 준법교육을 지난 14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선불식 할부거래업 대상 교육은 지자체 최초다.이번 교육은 개정된 법 조항부터 할부거래법상 준수해야 할 내용 등을 상세하게 알려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더불어 업체 스스로 준법경영 기초를 쌓아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목적이다.‘선불식 할부거래업’은 그동안 상조업이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지난 2021년 인수한 SFC바이오를 ‘보람바이오’로 사명 변경하고 바이오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한다.보람그룹에 따르면 SFC바이오는 지난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보람바이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보람그룹에 인수된 지 2년 만의 일이며, 사명 변경은 그룹의 일원으로서 통일성과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그룹은 “향후 보람바이오가 가지고 있는 비전과 철학을 그룹과 공유하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류의 전반을 케어하는 토털 라이프 서비스 기업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2023년도 2분기(2023. 4. 1. ~ 6. 30.)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2023년 2분기 중 국방몰라이프㈜가 폐업하였고, 신규 등록은 없어 2023년 6월 말 기준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 업체는 모두 79개사이다.해당기간 동안 9개사에서 폐업·상호·대표자·주소변경 등 총 10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하였다. 보람재향상조㈜는 보람상조리더스㈜로, 국방상조회㈜는 보람상조플러스㈜로 각각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3개사의 대표자, 4개사의 주소 및 전자우편주소가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이 무더운 혹서기를 맞아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보람그룹은 21일 인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3 나눔문화행사'를 열고 200여 명의 저소득 재가 장애인들에게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은 여름 중에서도 가장 더운 날에 속한다는 '중복'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에는 보람상조 영업본부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삼계탕으로 더위를 달랜 장애인들은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식사를 마친 한 장애인은 "매년 여름마다 보람상조가 찾아와 찜통
인구 절반 이상이 기독교도인 미국에서도 매장보다 화장을 선호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종교 통계에 권위있는 PRRI(Public Religion Research Institute)에 따르면 ‘2020년 미국 종교 인구 조사’ 결과 미국인 10명 중 7명은 기독교인이다. 23%는 무종교, 5%는 비기독교 종교이다.미국에서는 가족이 사망하면 신문에 부고(Obituary)를 낸다. 이후 고인을 엠버밍(Embalming, 시신복원)해 고인을 뷰잉(viewing)하여 추모한다. 방부처리된 고인의 시신을 직접 보면서 애도의 뜻을 표한다.미국인들은
소비자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상조 브랜드는 ‘보람상조’인 것으로 조사됐다.시장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지난 2월 3주간 서울, 경기 및 6대 지역(5대 지방광역시+제주)의 만20세~69세 성인 남녀 2,420여명을 대상으로 상조서비스에 대한 인식 및 브랜드 인지도 등의 내용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설문자 중69%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최초상기도, TOM)로 보람상조를 꼽았다.(95% 신뢰수준)보람상조에 이어 나란히 A사와 B사 모두 7%로 2,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상조회사와 관련해 브랜드 최초 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