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지도사는 장례식을 치르는 유족과 가장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사람들이다. 장례지도사의 손짓이나 말 한마디에 유족의 마음이 풀어지기도 하고, 딱딱하게 굳기도 한다. 고인의 마지막을 매조지하는 장례지도사의 역할은 장례식을 통틀어 가장 중요하다.하지만 수준 이하의 장례지도사로 인해 유족이 상처를 입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는 마음으로 다가가야 할 장례지도사가 기계적으로 고인과 유족을 대하면서 벌어지는 불상사다. 이러한 불상사를 막으려면 '제대로 된, 영혼이 있는' 장례지도사가 필요하다.상조·장례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두 전문가가 손을 맞잡
“상조 소비자 보상 프로그램, 가장 공들인 정책”“당근과 채찍은 상대적인 의미…하나의 정책도 누군가에겐 채찍, 누군가에겐 당근”“할부거래과, 인원·시간 부족하지만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업무 수행 노력”“상조는 필수불가결 서비스…긍정적인 인식으로 바라봐야”“법 잘 지키며 영업하는 업체, 공정위 걱정 안 해도 돼”상조업계에 빅뱅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2019년 1월, 모든 상조업체는 자본금을 15억 원까지 증액한 뒤 할부거래업체로 재등록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상조업계는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상조시장이 포화상태로 접어
상조뉴스는 상조업계 격변기인 2010년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상조업계를 이끌어가고 계시는 각 상조단체장님께 올해 상조업의 전망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 번째로 상조업이 ‘중소기업 적합 업종’ 선정에 힘쓰고 계시는 송장우 한국상조업협동조합 이사장님과 인터뷰부터 이어간다. [편집자 주]상조뉴스 : 2010년 상조업계는 많은 변화와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송장우 이사장님께 2010년 상조업계 한 해를 뒤돌아보실 때 어떤 한 해였습니까?송장우 이사장 : 먼저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시지 않는 상조뉴스 임직원께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