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회원과 일반회원으로 나눠서 차별하더라. 가입비 부담도 느껴졌다.”“모든 회사가 같이 갈 수 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같은 날, 두 장소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왔다. 한쪽은 차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고, 한쪽은 통합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만, 앞으로 잘해보겠다는 의지는 같았다.지난 4일 세종시와 서울시에서 두 개의 상조사업자단체가 출범했다. 대한상조산업협회와 한국상조산업협회다.대한상조산업협회는 보람상조가 한국상조산업협회는 프리드라이프가 주도하는 단체다. 상조업계 외부에서는 '둘로 쪼개진 상조업계'라고 입을 모으며 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