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문화는 산자와 죽은 자의 연결고리에서 일어나는 제반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은 국내의 많은 사람에게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이나 역사적 사실 등으로 인해 심정적으로 먼 나라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들의 장례는 인구학적인 측면이나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우리가 관심을 두고 보아야 할 반면교사이기도 하다. 홍콩이 750만 명 인구에 장례식장이 7개소인데 비해 일본의 경우 규슈지역의 키타규슈시 인구가 2021년 3월 31일 현재 94만 명인데 비해 장례회사가 40여개소, 장례식장이 약 100여개소이다. 세계에서 가장 장례업의 경쟁이 치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