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 김만기
(주)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 김만기

안녕하십니까, 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 김만기입니다.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전례 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어려웠던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내 상조서비스 산업계는 처음으로 가입자 700만 명, 선수금 7조 원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룩했습니다.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상품과 채널을 다각화하고, 새로운 비대면 장례문화의 기반을 다지며 발 빠른 마케팅 전략을 펼쳐온 업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한 해였습니다. 

또한 공식 사업자 단체가 소비자와 종사자의 권익보호, 우리 산업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 것은 대한민국 상조업계에 희망의 신호입니다.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현장을 지켜 주신 모든 상조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021년 프리드라이프는 새로운 통합법인을 출범하며, 업계 최초로 선수금 1조∙자산 1조원 시대를 개막했습니다. 또한 장례토탈케어 시스템과 다양한 전환서비스, 회원 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한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장례를 넘어 생애 모든 이벤트를 함께하는 토탈 라이프서비스 기업으로 가치를 강화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프리드라이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다가오는 2022년은 새로운 가치 창조를 통한 우리 산업의 ‘제2의 도약기’가 될 것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지속가능한 상조산업을 위한 신(新)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유연한 사고로 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야 할 것입니다. 

1인 가구의 확대와 시니어 시장의 성장, 반려동물 문화 등 사회경제적 구조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새로운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파생되는 부가서비스 창출의 기회로 삼아야 하며, 업계가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마음껏 시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의 완화에도 적극적으로 힘써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소비자의 편익과 국민의 생활복지 및 국가의 희로애락을 담당하는 상조서비스의 공익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신뢰받는 상조산업을 이룩해야 합니다.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경영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재무건전화를 위한 업계의 자정적인 노력과 더불어 대고객 프로세스도 대폭 개선하는 등 소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 산업의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와 상조업 관련 법규의 제∙개정에 우리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대국민 교육•홍보 활동을 펼쳐 상조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해야 할 것입니다.

2022년은 프리드라이프가 창립2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1일, 자회사 모던종합상조, 남대전장례식장과 합병절차를 완료하며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No.1 상조기업로 거듭난 프리드라이프는 새해에도 믿을 수 있는 라이프 파트너로,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의 믿음에 부응하고, 사회의 배려가 필요한 곳에는 먼저 다가서겠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임인년 새 해 용맹한 흑호의 기운을 받아 새해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뜻하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 김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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