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부터…유족 불편 덜었다

철저한 위변조 방지 화장증명서
철저한 위변조 방지 화장증명서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립장사시설에서 화장, 봉안, 매장, 개장, 자연장을 한 경우 관련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난달 16일부터 시작했다.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 서울시립묘지 등 서울시립장사시설을 이용하고 고인의 화장 사실을 증빙하거나 시립묘지에 있는 장지를 타 시설로 이전하면 증명서 발급이 필수다.

그동안 직접 방문해 발급받아야 했기 때문에 유족이 불편을 감수해야했다.

이에 서울시설공단은 온라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절차를 간편하게 하고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개선했다.

화장, 봉안, 매장, 개장, 자연장 증명서 등 5종을 간편 인증 후 즉시 출력 또는 카카오톡, 이메일, 팩스 등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증명서는 수수료 결제 후 발급이 가능하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공간 제약 없이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돼 시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사업에서 시민 서비스를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찾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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