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통령표창 상신에 유리한 고지 점령,심사위원 4명 참석해 심사기준 논의

제6회 한국상조장례대상 1차 심사위원회가 5일 서울 여의도 외백에서 열렸다.

한국상조장례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강동구)는 1차 심사위원회를 열고 심사위원들과 심사기준 및 수상후보자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1차 심사위원회 회의에는 강동구 위원장(생사의례문화연구원장)과 이범수 동국대 생사문화산업학과 교수, 김한수 중소기업중앙회 통상사업본부장, 이운형 소상공인연합회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김호철 좋은라이프 회장겸 한국상조업협동조합 감사는 지방 출장으로 불참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송장우 한국상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한국상조장례대상의 취지에 대해 "한국상조장례대상은 상조·장례업의 발전과 상조·장례인의 자존감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경영혁신·노사발전·사회공헌 및 학술부문에 타의 모범이 되어온 자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격려하므로 이를 사회의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 한국상조장례대상 심사위원회가 5일 서울 여의도 외백에서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한국상조장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경영혁신부문 ▲노사발전부문 ▲사회공헌부문 등 3개 분야에 걸쳐 본상과 우수상이 수여된다. 본상과 우수상은 각각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과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은 전체 부문에서 성적이 가장 우수한 자가 선정된다.

경영혁신부문은 탁월한 기업경영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상조·장례업 발전에 공헌한 자가 대상이며, 경영혁신(40점), 업계공헌도(30점), 사회공헌(30점) 등의 배점을 매긴다.

노사발전부문은 근로자의 노사화합, 후생복지 향상 등에 모범이 된 상조·장례 사업자와 회사 발전에 기여한 근로자로서, 노사화합(40점), 후생복지(30점), 업계발전(30점) 등의 배점이 매겨진다.

사회공헌 및 학술부문은 상조·장례업을 통해 사회봉사로 타의 모범이 된 자로서, 봉사활동(40점), 기부금 헌납(30점), 상조,장례관련 연구(30점) 등의 배점이 있다.

심사방법은 접수된 수상 신청자 서류를 강동구 심사위원장이 취합하여 1차 심사한다. 심사위원장은 1차 심사내용을 심사위원에게 회람하여 협의한다.

이어 심사위원장이 심사위원과 협의한 내용을 정리하여 수상후보자를 선정하고, 심사위원들과 최종 협의하여 수상후보자를 결정한다. 이를 한국상조업협동조합에 통보하고, 협동조합은 심사위원장으로부터 통보 받은 수상후보자에 대해 수상내용을 통지하고 상조장례뉴스에 최종 확정자를 통보한다.

제6회 한국상조장례대상 1차 심사위원회에 참석한 상조장례뉴스 김호승 대표, 이운영 소상공인연합회 경영기획본부장, 이범수 동국대 생사문화산업학과 교수, 강동구 한국상조장례대상 심사위원장, 김한수 중소기업중앙회 통상사업본부장, 송장우 한국상조업협동조합 이사장 (사진 왼쪽부터)

한편 이번 “제6회 한국상조장례대상식”에 전국 6개 장례지도학과 80여명의 교수들이 구성원으로 되어있는 “한국상장례문화학회(학회장 이범수)”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사장 이종윤)이 처음으로 후원기관으로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한국상장례문화학회는 이번 한국상조장례대상식에서 전국의 6개 장례지도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대학의 재학생들을 학교 측으로부터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으로 되어 있어 행사가 뜻깊게 진행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6회 한국상조장례대상식에서 수상을 한 대상자들은 2019년 5월(날짜미정)에 개최되는 '중소기업인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상신하는데 유리한 고지에 이를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물론 수상을 하지 못한 상조, 장례 관련업체들도 2019년 1월31일까지 '대통령 표창'관련 서류접수를 하게 된다.

이와 같이 한국상조장례대상이 회수 를 거듭함에 따라 행사의 권위와 위상도 함께 올라가고 있는 등 상조.장례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편 제6회 한국상조장례대상 시상식은 15일(금)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로즈홀에서 열린다.


<상조장례뉴스 김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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