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시상식과 2부 상조장례인의 밤으로 상조·장례인들 화합의 장 만들어

영예의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보상삼베섬유(주) 수호천사 유대근 대표이사
경영혁신부문 대상(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에 김창준 KB국방플러스(주) 대표이사
노사발전부문 대상(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에 진병철 호남장례협동조합 이사장
사회공헌부문 대상(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에 박대원 경주장례식장 대표
노사발전부문 우수상(중소기업중앙회장상)에 장수동 요셉의사람들 장례의전팀장
장례지도학과 학업우수자 동국대 김정호·창원문성대 김수진 학생, 장학금 받아


제6회 한국상조장례대상 시상식 및 상조인의 밤 행사가 15일 성황리에 끝났다.

상조장례뉴스(대표 김호승)와 한국상조업협동조합(이사장 송장우),전국장례협동조합연합회(이사장 송장우)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국회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사장 이종윤),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회장 남승현), 한국상장례문화학회(회장 이범수), 상조사업자협의회(회장 김호철), 시사한국, STV, 펫뉴스, 크루즈뉴스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15일(금) 오후 6시부터 중소기업중앙회 로즈홀에서 각 부분의 수상자들과 축하객 등 약 150명의 상조·장례인들이 참석하여 화려하게 개막했다.

 

제6회 한국상장례조대상 수상식 개회와 함께 300여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진행 하고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 행사를 맞이한 '제6회 한국상조장례대상 시상식 및 상조인의 밤'은 1부 시상식과 2부 상조인의 밤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존에는 '한국상조대상'이었지만 올해는 장례, 메리얼, 의전, 추모공원 등 분야를 넓히면서 '한국상조장례대상'으로 상의 명칭이 바뀌었다.

 

 


▲한국상조장례대상에 수여할 크리스탈 트로피와 심사위원 감사패 그리고 보건복지부 장관상 부상으로
주어지는 고급 안마의자와 수상자들에게 전해질 꽃 다발 등이 식장에 가지런히 배열 준비되어 있다.


1부는 한국상조장례대상 시상식으로 진행

한국상조장례대상 시상식은 국내 유일의 상조·장례관련 시상식이다. 한국상조장례대상 시상식 1부 사회는 FEBC 극동방송 김수국 아나운서가 맡았다. 2부 상조장례인의 밤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태기 구수한 씨가 진행을 맡았다.

 

 

 


▲ 제 6회 한국상조장례대상 시상식 1부 사회를 맡은 FEBC 극동방송 김수국 아나운서


강동구 한국생사의례원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심사위원인 김한수 중소기업중앙회 통상본부장, 김호철 한국상조업협동조합 감사, 이범수 동국대 불교대학원 생사문화산업학과 교수, 이운형 소상공인연합회 경영기획본부장 등의 심사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지난 12월 5일 서울 여의도 중식당 외백에서 각각 심사위원회의를 열고 공정성과 객관성에 역점을 두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이 후보자를 복수로 추천하여 심사위원회 토론 후 만장일치 방식으로 추천했다. 강동구 심사위원장은 이날 심사평을 통해 "일취월장(日就月將)이랄까, 아니면 연신우년신(年新又年新)이랄까, 한국상조장례대상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더 알차고 풍성해지는 느낌"이라고 운을 띄웠다.

강 심사위원장은 "해마다 느끼지만 심사는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라며 "그야말로 백중지간(伯仲之間)이요 춘란추국(春蘭秋菊)인데 우문에 현답을 내주신 심사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심사위원장은 "한해를 마무리 짓는 12월 중순에 치러지는 제6회 한국상조장례대상 시상식이 우리 사회 상조·장례업 발전을 위해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동시에 뒤를 돌아보고 앞날을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심사평이 끝난 후 송장우 이사장은 이번 시상식 수상자 선정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강동구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김한수 심사위원, 김호철 심사위원, 이범수 심사위원, 이운형 심사위원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6회 한국상조,장례대상 시상식
겸 상장례인의 밤 행사에서 송장우 한국상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개식사를 하고 있다.

 


송장우 상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상조업계는 1~2차에 걸친 구조조정으로 많은 영세, 부실업체들이 정리됐고, 2019년 1월까지 자본금 15억 원 증자로 인해 대폭적인 구조조정을 거쳐 상조업이 신뢰받는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제6회 시상식은 융합산업 시대를 맞아 상조업과 장례업 발전을 위해 수상범위를 장례 관련업까지 확대하여 '한국상조장례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대상은 '보건복지부장관 상' 각 부문 대상은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상'을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격상됐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6회 한국상조,장례대상 시상식 겸 상장례인의 밤 행사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오른쪽)이 유대근 보성삼베섬유 주식회사 수호천사 대표이사에게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주고 있다.

 


영예의 한국상조장례대상(보건복지부장관 상)은 유대근 보성삼베섬유(주) 수호천사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유대근 대표이사는 장례서비스 및 장례용품 생산 사업에 35년간 국내외 현장에서 일하면서 정직한 제품 생산과 유통구조 확립으로 상장례 사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소외계층 복지사업을 꾸준히 실천하였습니다. 특히 독거노인들에게 수십억원에 달하는 수의를 기부 하는 등 사회적 공헌활동을 인정 받아 이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대표이사는 "제가 대상받을 자격이 있는지 돌이켜보게 된다"면서 "대상을 받았으니 이번 기회에 더 열심히, 더 정직하게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유 대표이사는 부상(副賞)으로 대한노인회복지사업단 YOURLIFE가 협찬한 최고급 안마의자도 받았다.

 

 


▲15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6회 한국상조,장례대상 시상식 겸 상장례인의 밤 행사에서 정인화
국민의당 국회의원(오른쪽)이 김창준 KB국방플러스(주) 대표에게 경영혁신부문 대상(국회보건복지위원장 상)을 주고 있다.


경영혁신부문 대상(국회보건복지위원장 상)은 김창준 KB국방플러스(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김창준 대표이사는 KB국민카드와 업무제휴로 현역장병들이 군 복무 중 발생하는 부모 조사 및 본인 결혼 시 꽃 배달 서비스와 우대서비스를 제공하여 상조업 이미지 향상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창준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상조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면서 "(장병 복지가) 신개척 분야이기 때문에 국방부와 협조 하에 좋은 복지를 하겠다"고 말했다.

 



▲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6회 한국상조,장례대상 시상식 겸 상장례인의 밤 행사에서 정인화
국민의당 국회의원(오른쪽)이 진병철 호남장례협동조합 이사장에게 노사발전부문 대상(국회보건복지위원장 상)을 주고 있다.

 


노사발전부문 대상(국회보건복지위원장 상)은 진병철 호남장례협동조합 이사장이 수상했다. 진병철 이사장은 장례지도사 5명과 협동화사업 추진을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노사간 화합은 물론 불우한 환경에 장례를 치르는 분들에게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장례서비스를 제공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병철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그동안 나름 열심히 한 것이 인정 받은 것 같다"면서 "좋은 자리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도움 준 분들께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 "고 다짐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6회 한국상조,장례대상 시상식 겸 상장례인의 밤 행사에서 정인화 국회
의원이 박대원 경주장례식장 대표를 대리 수상한 정종흠 전무에게 사회공헌부문 대상(국회보건복지위원장 상)을 주고 있다.

 


사회공헌부문 대상(국회보건복지위원장 상)은 박대원 경주장례식장 대표가 수상했다. 박대원 대표는 장례식장 대표로 재직하면서 다년간 각종 봉사단체에서 활동하고, 무료급식과 독거노인 생활용품 지원 등 봉사사업으로 사회공헌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박 대표를 대신해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대리수상한 정종흠 고객관리부문장(전무)은 "경주지역 장례식장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15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6회 한국상조,장례대상 시상식 겸 상장례인의 밤 행사에서 송장우 한국상조업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이 장수동 요셉의 사람들 장례의전팀장에게 노사발전부문 우수상(중소기업회장 상)을 주고 있다.

 

노사발전부문 우수상(중소기업중앙회장 상)은 장수동 요셉의사람들 장례의전팀장이 수상했다. 장수동 장례의전팀장은 2012년부터 '요셉의 사람들'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하여 유가족들에게 장례의 많은 정보와 사례를 알려 사회적 장례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장수동 장례의전팀장은 "장례지도사로서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고, 경영혁신부문 대상과 노사발전부문 대상·사회공헌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 명의의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노사발전부문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중앙회장 명의의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따로 마련된 포토존에서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하는 등 수상의 기쁨을 한껏 누렸다.

 

▲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6회 한국상조,장례대상 수상자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한국상조장례대상 시상식은 국내 유일의 상조·장례 관련 시상식으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다"면서 "상조업계가 국민경제의 한 축으로서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그 위상에 걸 맞는 사회적·경제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 한국상조‧ 장례대상이 큰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윤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이사장은 축사에서 "인구학적 변화상황에서 돌아가시는 분들을 어떻게 하면 품위있게 잘 모실 것이냐 하는 문제는 우리사회가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면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변화에 걸맞는 선진장례문화의 정립과 장례분야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의 소명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6회 한국상조,장례대상 시상식 겸
상장례인의 밤 행사에서 이종윤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상조장례뉴스가 주관하고 있는 상조장례대상이 경영, 노사, 사회공헌·학술의 제반 분야의 상조장례 인재를 육성하고 상조장례인 전체의 자긍심을 고양시키는 일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이렇게 발굴된 인재들은 향후 더 넓은 시야와 더 깊은 헌신의 자세로 상·장례계의 발전을 견인하고 선진장례문화를 앞당기는데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남승현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고령사회에서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상조·장례를 철저히 대응해 나갈 때, 우리 상조·장례 업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으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상조·장례문화가 정착 되리라 본다"면서 "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례지도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장례지도학과 학업 우수학생에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업우수생은 각 대학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장학금의 주인공은 동국대 불교대학원 생사문화산업학과 김정호 군과 창원문성대학교 장례행정복지과 2학년 김수진 양이었다.

장학금을 받은 김정호 학생은 "장학금을 받은만큼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면서 "공부해서 장례업계 쪽으로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종윤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이사장, 강석환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원장, 강석환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원장, 남승현 사단법인 대한장례지도사협회장, 신산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이사 겸 대전보건대 교수, 장만석 상조장례뉴스 고문 겸 대전보건대 교수, 김성익 동부산대 교수 겸 사단법인 대한장례지도사협회 수석부회장, 국민배우이자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낸 강부자 선생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시상식을 마친 뒤, 만찬과 상조인들을 위한 위문공연이 함께하는 2부 행사 '상조장례인의 밤'이 펼쳐졌다.

'상조장례인의 밤' 행사로 진행된 2부...가수들의 열띤 공연 이어져

 

▲2부 행사는 가수겸 mc 삼태기 구수한의 진행으로 '사람은 잊었지만' 박 건,
'당신은 나의 꿈이죠' 선우혜경, '풍문으로 들었소' 함중아와 양키즈 정동권, '그래그래 거야' 김재실,'남겨진 아픔' 윤종식, '내사랑 빵빵' 오세아 등의 열창으로 참석자들의 기분을 한껏 띄웠다.

가수 MC삼태기 구수한은 2사회 마이크를 잡고 구수한 입담을 남김없이 발휘했다. '사람은 잊었지만' '고향열차' '인생길' 등을 부른 가수 박건과 '당신 때문에' '당신은 나의 꿈이죠' 등의 노래로 유명한 가수 선우혜경, '풍문으로 들었소' '내게도 사랑이'부른 함중아와 양키즈의 정동권이 관객들을 흥겹게 했다. '그래그래 거야' '백운산아'부른 김재실, '갈까 말까' '남겨진 아픔' '왔다가 그냥갑니다' 등을 부른 윤종식, '내사랑 빵빵' '숙명' 오세아 등도 열창으로 참석자들의 기분을 한껏 띄웠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 수상자인 유대근 회장이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 '햄프렉스 삼베매트'선물했다. 또한 좋은라이프 측에서 여행용 캐리어, 도깨비 방망이(안마기), 구스 이불 등을 준비해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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