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라이프 “장례 문화 이미지 바뀌는 데 기여할 것”

촬영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프리드라이프 '쉴낙원'

프리드라이프 “장례 문화 이미지 바뀌는 데 기여할 것

상조업계 1위 기업 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의 '쉴낙원 김포 장례식장'이 촬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쉴낙원 김포장례식장은 최근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촬영장소를 협조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배우 남상미, 김재원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촬영에 앞서 KBS2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도 쉴낙원에서 촬영됐다.

쉴낙원은 설계부터 그리스 신전을 떠올리게 만드는 아름다운 외관으로 공을 들였다. 실내 인테리어 또한 기존의 장례식장의 칙칙한 분위기를 탈피해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로 만들었다.

기존 장례식장과 다른 이미지를 가진 쉴낙원은 방송 관계자들의 입소문을 탔다. 드라마 로케이션을 하는 스태프들이 병원 장례식장 여러 곳을 돌아보고 쉴낙원을 촬영지로 낙점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


▲프리드라이프 쉴낙원 김포장례식장의 로비와 빈소접객실

“드라마 관계자들이 와서 쉴낙원 내부를 확인하고 촬영하겠다고 마음을 먹어도 간혹 조문객이 많으면 촬영을 못할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드라마 측에서는 기다려서라도 쉴낙원에서 촬영하겠다고 하시기도 해요.”

최효진 프리드라이프 홍보부장의 말에서 자부심이 묻어났다.

최 부장은 쉴낙원이 방송 촬영으로 각광을 받는 이유로 '규모와 인테리어'를 꼽았다. 규모가 크고 인테리어가 화려해 기존의 장례식장 이미지와 차별화 된다는 것이다.

“예전 드라마를 보면 항상 장례식장에서 옛날 소복을 입고 슬퍼하는 느낌만 들었는데, 쉴낙원을 보면 시설도 현대식으로 바뀌었고, 드라마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면 사람들의 인식도 '장례식이 어둡지만은 않구나'로 바뀌겠죠.”

최 부장은 궁극적으로 쉴낙원이 장례문화 이미지를 바꿔놓는 쪽으로 이바지 할 것으로 내다봤다.

“드라마나 방송 촬영지로 각광을 받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쉴낙원의 인테리어가 밝은 분위기로 비춰지는 게 궁극적으로 장례문화 이미지 쇄신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쉴낙원에서 드라마와 방송 촬영이 이어지면 사람들도 장례에 대한 어둡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버리고, 우리의 삶을 위로하는 삶의 한 형태로 받아들이게 되지 않을까.

<상조장례뉴스 김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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